넷플릭스 시리즈 / 6부작 / 2024 / 한국 / SF, 공포, 액션
일단 꼭 알아야 할 게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가 원작은 맞지만,
리메이크작이 아니라 원작과 같은 시간대에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스핀오프작임
기생생물 CG는 질감이 좀 어색하긴 해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액션 연출도 꽤 괜찮게 뽑힌 편이라
원작의 무거운 느낌은 없어도 오락물로선 나름 볼만했음
+ 아쉬웠던 점
1. 어차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데 더 하드했으면 좋았을 듯
2. 이정현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는 아닌데 연기 톤을
이상하게 잡았음, 근데 감독이 연기 디렉팅을 전혀 안 한 듯
그 상황에 키도 작은데 캐릭터 의상 콘셉트로 코트에
가죽장갑 입혀 놓으니 더 우스꽝스러운 느낌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