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채쓰거나 하진 않았고
전세대출이랑 적금이랑 부모님 용돈, 식비해서 나갈거 다 나가고 남는돈으로
오늘 방송 재밌었으면 적당히 만원 정도 시청료로 내고 하는 정도였음
그 양반도 생계가 걸린 일이니까 재밌었음 재밌게 봤다고 주고 하는거 나쁘지 않다 생각했거든
그러다 문득 이렇게 가다가 ㅈ되겠다 느낀게
집앞에 로또판매점이 생김
그래서 로또사고 집에서 1등되면 뭐하지 하면서 행복한 고민 하는데...
제일 처음 생각난게 내가 보는 여캠에게 왕왕후원 해서 리액션 뭘 시키지? 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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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인가 대출있고 부모님 모셔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요즘은 여캠은 돈 안 쓰고 보기만 하고
이제는 주로 겜비쪽으로 비중을 많이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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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못 깨달았으면 요즘 뉴스에도 나오게 사채쓰고 그랬을지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