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아내와 연애는 17살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한참 꽃다운 나이에 시작해서
20대중반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데 우리부부는 한가지 문제가있었다
서로가 모든게 처음이라는 점.
물론 처음에는 좋았다
내가 첫남자니깐 나랑 처음인게
너무 좋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에 연애를 안해봐서
그런지
비교대상이 없으니 뭐가 좋고 싫은지
기준이 뚜렷하지않았다
예를 들어 섹스를 잘하고있는건지
잘하는게 뭔지
속궁합이 잘맞는게 뭔지
명기가 뭔지
서로좋기만하면 된다지만
같은 여자랑만 하다보니
다른 여자는 어떨지 궁금해지고
환상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와이프랑 나랑은 어릴때부터 함께
세월을 보냈기에
대화나 고민에 숨김이 없었다
나는 내가 가진 궁금증에 대해
와이프에게 얘기했다
와이프는 화가없는사람이다
이해해주는 사람이고 항상
내입장부터 생각하는 순수한 사람
말도 안되는 내얘기를 집중해서
잘들어주었고
와이프는 우린 부부기때문에
해결할수 없는 이야기인거같다라고
얘기했다
나는 나랑 같은 입장인 아내는
어떨까 궁금했다
그래서 물었다 다른 남자 궁금하지않냐고
아내는 솔직했다
당연히 궁금한데 우리는 생각을 할수있는 사람이다라고
나는 다른부분은 들어오지않았고
당연히 궁금한데
라는 아내말에 이기적이게도
질투가 났다
내로남불..내게 어울리는 단어였다
아내와 대화를 마친후
생각에 잠겼다
당연히 궁금한데라니..
나는 다른여자를 궁금해하면서
아내가 그렇다고하니깐
질투하는 내모습을 보니
다시는 얘기안꺼내야지 다짐했지만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나는 괜찮은척 하며 물었다
솔직히 어떤사람 궁금해봤냐고
아내는 회피했지만
찌질했던 난 끝까지물었고
아내는 웃으며 질투하네
진짜말해줘?라고 장난스럽게 도발했고
그날 나는
절대 열면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얘기해줘
와이프:@@@
나는 식탁을 부숴버릴뻔했다
와이프지인은 모두알기에
그이름을 알고있었다
나는 와이프친구가 남자든 여자든
존중하기에 터치가없었고
나랑도 몇번봤었다
장난이라곤 말했지만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라서
장난이란말을 믿을수가 없었다
와이프는 웃어대며 날놀렸고
나는 묘한 패배감에 휩싸였다
내가 물어봤고 말했기에
화도 낼수없었다
나는 그이후로 다른여자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남자와 와이프를
상상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꼬셨으면 넘어갔을거같은데로
시작해서 섹스까지..
스트레스받지만 나의 몽둥이는
바딱 서있었고 매우 자극적이였다
아내가 그새끼 껴안고 떡질하는
상상을 하며 자위를 했다
부부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섹스 시
그새끼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고
아내는 처음에는 말하지말라고 했다가
그뒤로는 아무말없이 있었지만
아내의 조개에 물이 풍성해진다던지
신음소리나 흥분도가 더올라간다던지
반응이 더 격렬해졌다
그럴수록 내 몽둥이는 더욱더 단단해졌다
어느순간 패배감에서오는 흥분을
즐기고 있는 내모습을 볼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