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톡섹?하다 진짜 섹스까지 간썰 -3- 완결

그렇게 단톡방에서 1:1톡으로 시작된
효주와의 첫섹스를 아주 거하게? 치루고
밤새 딩굴었습니다
꿀잠자고?
아침엔 조식부페먹고 후다닥 호텔방으로
들어와 즐 모닝섹스 한판 더 하고 호텔비
나름 뽕다 뽑고나서 체크아웃
하려고 호텔 리셉션으로 가려는데 효주가
내앞을 막더니 야! 대학생이 무슨돈이 있냐고
하며 조식부페까지 싹 결제를 하더군요ㅋ
헐 지는 학생아니고 뭐?? 하게 만들었지만
자기가 다 낸다니 뭐 저야 뭐 ㅋㅋ
솔직히 전날 급 꼴려 그냥 앞뒤 안가리고
튀나간거지만 내심 아 ㅅㅂ 최소 보름은
거지로 살아야 하겠다 각오 했거든요 ㅡ ㅡ :: ㅋ
그리고 효주 미니쿠퍼를 타고 뚜껑을 까고서
철지난 블랙아이드피스 횽아의 둥~둥둥~ 까리킬겟
을 무한반복들으며 저를 우리집에 댈다주고 굿바이
키스후 굿빠빠이하고
그뒤로도 우린 간간히 톡을 하며 지냈죠
ㅋㅋㅋ 물론 섹톡도 많이 하면서요 ㅋㅋ
학교 사진동아리 오프모임에선 대놓고
절 부르면서 스스럼없이 손을 잡아 효주를
노리거나 까인 친구나 이개새끼 효주랑
친할때부터 알아봣다는둥 선후배에게 얌전한
괭이시키가 먼저 처묵처묵? 한거냐는 욕과
비난 그리고 비아냥은 덤이 였던..ㅋㅋㅋ ㅅㅂ
지금 생각하면 일종의 어장관리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그 이유는 효주는 저보다
두살 많은 다른대학교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저에게 첫섹스한날 고백?을해서요 ㅋ
여튼 효주는 남자친구랑 싸우거나 다투거나
그도아님 심심하거나 할때면 섹톡과 야톡을
보냇고 우린 그런 요사스럽고 음란한 문구로
그러다 한창때인 시기라 뭐 ㅋㅋㅋㅋㅋㄷ
서로 급꼴리면 호텔방잡고 밤새 놀기를 한 4번
~5번 정도 만나서 불타는밤을 보냈죠 ㅋㅋㅋ
물론 둘이 섹스가 급고파 만나는날은
호텔 비용 모두를 효주가 당근 다 내고 ㅎㅎ
저는 몸빵으로 ㅋㅋ
그러면서
만나는중 얼마지나지 않아 제 카스에 뜬 생일
축하공지?를 보고 저를 무조건 압구리 겔러리아
로 끌고가 누나빗통 장지갑을 즉석에서 사주던
매사가 이런식인 씀씀이배포가 장난아녔어요
그래서 너무 궁굼한 나머지 효주야 너 한달용돈 얼마??
라고 한달용돈 물어보니
10년전쯤인 그
시절에 한달에 최소가 1000만~많게는 2000만
까지 쓴다고 ㅋㅋ ㅡ ㅡ :: 쿨럭
와 ~이건 빈부격차?가 나랑은 너무 너무
극과극인상황 ㅡ ㅡ :: 그돈은 그럼 아버지가
주시나니 그건 아니고 아빠는 500만원 나머지는
오빠들이 준다고..ㅎㅎ 오빠 한명당 최소 300~1000만원까지.ㅡ ㅡ ::ㅋㅋㅋ
오빠가 두명인데 둘다 잘나가는 변호사라던
그래서 마빡 대뇌 전두엽에서 느낌이 뽝
아 넌 프롤레타리아 해방전선이고
효주는 탑클라스 넘사벽 브르죠아 인걸요 ㅋㅋ
현타오고나서야 깨달은거라고 ㅋㅋ ㅅㅂ ㅡ ㅡ ::
그런 생각이 드니 저도 아 예랑은 더 깊어짐
우리집 기둥+몽땅 날라갈거 같다는 특유의
쫄보 마인드로 그냥 가끔 만나다 아님말고
라는 생각으로 전환해서 그냥 편하게 만났고
그후
두어달 정도 효주랑 잼있는 톡성생활? 하다
섹톡도 슬슬 잼없어질 즈음 자연스럽게 멀어진
ㅋㅋㅋ 사실.제가 좀 일부러 섹톡후 효주가
만나자 해도 적당한 핑계로 못나가는척 했죠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주옥 된다는 조상님의
그 충고를 상기시키면서요 ㅡ ㅡ :: 큭
그리고 보면 저도 하꾜당길때 나름? 재미있는
대하꾜 생활을 한듯 하네요 ㅎㅎㅎ
효주야 니가 사준 생일선물 아직도 잘 쓰고 있다~
라는 말과함께 ...
끄읏~~
[출처 : 레드통 - 야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