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가 개봉 첫날 1위에 올라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30일 하루 동안 8만8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6841명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 원주민 전사 3인방을 한국에 데려온다는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로 인해 세 명의 외국인 배우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 등이 출연한다.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베놈: 라스트 댄스'는 6만 4909명의 관객이 관람해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 565명이다. 이어 '보통의 가족'은 1만 561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489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