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 중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에 남아 있는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이 당초 22일 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준비 작업이 이날 갑자기 중단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원전 관계자의 말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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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에 남아 있는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작업이 당초 22일 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준비 작업이 이날 갑자기 중단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원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아침부터 시작하려던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시험 채취를 위한 준비 작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채취 장비 설치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작업은 진행하지 않고 향후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시작하려던 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은 원자로를 폐쇄하기 위해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