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조’ 김병선. 사진 ㅣJYP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감초 캐릭터 ‘미스 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병선이 사망했다. 향년 37세.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김병선은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전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로 활동했다.
고인은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2007)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극중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으로 등장, 특유의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표정으로 드라마 인기에 한몫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다. 당시 ‘쩐의 전쟁’은 시청률 30%를 넘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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