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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남창희는 지난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녹화에 참여했다.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촬영을 함께하지 못한 조세호를 대신해 투입된 것.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여사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식을 치른 이튿날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에 지난주 예정된 '1박 2일' 녹화에 불참했다.
제작진은 조세호의 빈자리를 메워줄 게스트로 남창희를 섭외했다. 1982년생 남창희와 조세호는 연예계 대표 동갑내기 절친이다. 둘은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함께 가수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