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받는 동안 구치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가 추가 재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027n04555
지난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정재욱 판사는 최근 윤병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정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재판받는 동안 구치소 내에서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판결이 확정된 판시 죄와 (이 사건을) 동시에 판결했을 경우와 형평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이 사건 범행 당시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