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년 : 김태리
두 사람은 “김태리 배우를 보는 순간 ‘윤정년’인가 생각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나 작가는 “김태리가 맡았던 영화 ‘아가씨’의 숙희 모습을 보면, 당차면서도 설익었고 다듬어지지 않은 이미지가 윤정년과 빼닮았다”면서 만족해했다.
허영서 : 신예은
또 “‘정년이’에는 질투심에 불타는 ‘영서’라는 인물도 등장하는데, 발랄하고 톡톡 튀는 느낌의 신예은 배우가 그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을 촬영장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문옥경 : 정은채
서 작가는 “옥경이 역할을 한 정은채 배우는 극중 남자 역을 소화하는 것을 넘어 실제 왕자님으로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만든 이야기가 배우들을 통해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tvN에서 10월에 방영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