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최애' 소녀시대 태연에 장문의 답장 받은 사연 "자랑하며고 뛰어다녀"[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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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떤 프로그램 나가게 되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라며 "옛날에 'UFO'라고 스타들과 문자를 주고 받는 어플이 있었다. 제가 '연기를 꿈꾸는 학생이다. 힘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렇게 보냈는데 거기에 (태연으로부터) 답장이 길게 왔던 게 있었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 학년이 난리가 나도록 뛰어다녔다. 자랑하고 (그랬다). (소녀시대 태연의) 그냥 엄청 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태연은 강훈에게 "강훈 씨, 안녕하세요. 태연입니다. 팬이라고 언급을 해주셔서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나래식 오셔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가세요. 우리도 만났으면 좋겠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강훈은 "(태연 님이) 나의 존재를 아는 것 자체가 저는 끝이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