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가면 노잼컨텐츠로
신랑: 아내가 끓여준 국이 맛이 없어도 먹겠습니다
신부:회식날 늦게 들어와도 해장국을 끓여두겠습니다
이런 컨텐츠 많이 하던데
요즘 유행(?) 하는 말이 달라져서 글올림
여자:(아 시바 결혼식 개 노잼... 주례도 끝났으니 빨리 저 와이셔츠를 다린다 국을 끓인다 이런 노잼 컨텐츠 끝내고
밥 먹고 집가야지 )
신랑:귀엽고 소중한 나의 아내를 첫눈에 보았을때
소중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여자:(쿨쿨.....)
신부: 비혼주의자였던 제가 오빠를 만나게 돼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소중한 인연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여자:(저게 뭐임...)
생각보다 요즘 노잼 컨텐츠에 비혼주의자였던 제가,
결혼 생각이 없었던 제가,
어쩌구 저쩌구 이런 말 하는게 유행(?)이더라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는데 친구들도 나도 들었다 함
노잼 컨텐츠에 제발 비혼 넣지 말았으면 해서 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