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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5(月)22:56:04 ID:hPM
어느 스레로 할지 고민하긴 했는데.
몇 년전에 절교한 A라는 전 친구가 있었는데,
나 혼자서 절교한게 아니라, 그 자리에 있었던 그룹 전원에게 절교당했어요.
작년 이야기이지만, 그 A가 자살했다.
장례 같은건 조용하게 끝마친다고 해서 우리들은 모르고 있었지만,
사십구일재도 끝나고 조금 지났을 무렵에,
A의 어머니로부터 그룹 가운데 한 명에게 연락이 와서
향을 올리러 와달라고 말을 해와서, 그래서 다들 그걸 알게 됐다.
그룹이서 모여서 어떻게 할까?라고 하다가, 역시 다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뭐, 연명으로 부의금 주고 향을 올리고・・・그리고, 차를 내주셨는데.
그때까지 소근소근 알아 듣기 어려운 말로 대응하던 A의 모친이, 거기서부터 원망하는 말을 부딪쳐 왔어.
유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전원으로부터 절교 당하여 괴로우니까 죽는다고 썻다고.
뭐 실제로 좀 더 여러 가지 썼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대충 설명해왔다.
그리고 「딸이 도대체 무슨 짓을 했습니까? 죽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심한 짓을 한 겁니까?」라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호소해왔어.
우리 전부 6명 있었는데 「6명이나 있었는데 한 명도 딸의 아군이 되어주는 사람이 없었던 겁니까?」 라든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는건 간단하지만, 죽어버렸으면 이야기 할 수 없잖아.
결국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머리 숙이고 돌아왔다.
그날, 그룹이서 온천여행을 갔어.
전세노천탕에 다같이 들어갔을 때, 그룹에서 한 사람, B의 가슴에 커다란 수술 흉터가 있었다.
그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본인이 말했고.
본심은 어떤지 본인은 아니기 때문에 모르지만 「신경쓰지 않는다」고 B는 말했다.
온천여행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노천탕 노천탕♪ 하고 즐거워 보였다.
그야 수술흉터에 눈이 가지 않았다 고 말하면 거짓말이 되지만
우리들 교제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아,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정도라고 할까.
그렇지만 A가 그것에 대해서 「으와아~ 그런 흉터 있으면 나라면 살아갈 수 없다」고 말했던 거야.
B가 「신경쓰지 않아」라고 말해도 「하지만 남친 만들 수 없잖아. 결혼 할 수 없지 않아?」라고.
그때까지 밝았던 B의 표정이 일그러지고 울 것 같이 되고, 다들 A를 꾸짖었다.
「실례에도 정도가 있어, 사과해」라고.
거기에 대해서도 「미안해ー, 하지만 나라면 견딜 수 없어」라고 말하는 거야.
거기서부터 이제 A하고는 다들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고, 여행이 끝나고 나서 일제히 절교했다.
만약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하면 사과했으면, B의 성격이라면 용서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B가 용서했다면 우리들의 기분도 누그러졌을지도.
그러나 그 뒤 일절, 우리에게 접촉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절교를 받아 들였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하나 죽어버렸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해서는 안될지도 모르지만,
죽어버리다니 굉장히 교활하다고 생각해 버린다.
2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5(月)23:27:53 ID:tRx
>>230
다들 일제히 친구를 그만두고 나서 자살할 때까지 몇년간은 무슨 일이 있었어 그녀석?
이라는게 솔직힌 감상이야
인간사회에 있어서 사과하지 않는건 충분히 죽음에 이를 정도로 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자식에게 가르칠 수 있지 않고 타인을 원망하게 되니까 그렇게 된다
될 대로 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해
2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6(火)06:29:35 ID:y5j
>>230
템플릿에 써지만, 친구를 그만두었을 때, 그만두는 것을 결정했을 때 이야기를 쓰는 스레이야.
온천여행에서 사건 뿐이라면 여기이지만
> 사람이 하나 죽어버렸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해서는 안될지도 모르지만,
> 죽어버리다니 굉장히 교활하다고 생각해 버린다.
푸념 스레나 무엇을 써도 스레 쪽이 좋았지 않을까.
A는 끝까지 A였구나.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아요.
233: 230 2018/03/06(火)08:32:19 ID:4E2
>>232
죄송합니다. 스레 잘못했지요.
심한 표현입니다만, 죽었다고 해서 친구를 그만둘 때의 심경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이전보다 화가 났다는 기분이 강해졌으므로 이쪽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써도 쪽이 좋았겠네요.
실례했습니다.
2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6(火)08:55:52 ID:abF
나라면 말하겠지만.
어째서 사양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절교당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으니까
가르쳐 주지 않으면 불쌍하다.
235: 230 2018/03/06(火)09:03:28 ID:4E2
>>234
당신이 같은 입장이 되었을 때 말하고 싶으면 말하면 될 뿐.
우리는 딸이 앞서간 모친에게, 그것을 할 수 없었다.
그것 뿐입니다.
2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6(火)14:00:49 ID:y5j
>>234
옆이고 스레잘못 됐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무슨 말을 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6명이나 있었는데 한 명도 딸의 아군이 되어주는 사람이 없었던 겁니까?」
이것은 진실을 알고 싶은게 아니라 자기 자식이 자살한 것에 대해서 슬픔이나 분노를 부딪치고 싶었을 뿐이야. 230들이 아무 것도 말하지 못했던 것은 당연.
문장 만으로 모든걸 알았다고 착각하는건 하지 않는게 좋아.
239: 238 2018/03/06(火)14:07:51 ID:y5j
마지막 한줄이 말꼬리 잡힐 것 같으니까 정정.
>>234가 완전히 똑같은 입장이 되었을 때 그렇게 하면 좋아.
2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6(火)20:54:37 ID:z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