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어진 강아지’ 행동교정 지원하는 양천구...선착순 모집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 10월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반려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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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 10월 반려견 행동교정이 필요한 구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돕는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반려동물 양육가정 증가에 따라 2021년 첫 운영 이래 모집 인원을 매년 확대해 지금까지 274가구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교육과정은 ‘행동교정 교실’과 ‘독(dog) 스포츠 교실’ 두 가지로, ▲‘행동교정 교실’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와 보호자의 발뒤꿈치를 따라 걷는 산책법인 ‘힐 트레이닝’,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기본 행동교육과 문제행동 대처법을 알려주고, ▲‘독 스포츠 교실’에서는 어질리티(장애물 넘기)와 피트니스 등 반려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양천구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