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숨졌는데 나흘간 아무도 몰랐다…미 은행원 ‘사무실 고독사’
미국 유명 은행 웰스파고의 직원이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서 숨진 지 나흘 만에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애리조나주 템피의 웰스파고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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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은행 웰스파고의 직원이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서 숨진 지 나흘 만에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조사 결과 프루돔의 사무실은 건물 3층에 있고,
이 사무실은 모두 개개인별로 칸막이가 쳐 있는데다
프루돔의 책상은 메인 통로에서 비교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웰스파고 직원들은 상당수가 원격 근무를 한 것도 발견이 늦어진 원인으로 꼽힌다.
현장에 출근하던 많은 직원들은 악취를 감지했지만,
대다수가 배관 결함 때문이라 생각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