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효고 팬미팅 매진···‘EASY’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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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의 일본 팬미팅을 향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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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도 영향을 끼쳤다. 르세라핌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효고 팬미팅 마지막 공연일(6월 3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6위로 재진입했다. 특히 발매 4개월이 지난 음반이 오프라인 공연을 기점으로 ‘톱 10’에 다시 입성한 점이 고무적이다.
르세라핌의 일본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에서 시작해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로 이어지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3집 ‘EASY’는 지난 2월 발매와 동시에 현지 차트 1위를 휩쓸었다. ‘EASY’는 오리콘 주간 랭킹 2관왕을 거머쥐었고, 2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음반은 오리콘, 빌보드 재팬, 아마존 뮤직 등이 최근 발표한 ‘2024 상반기 랭킹’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