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이어진 ADHD로 인한 성향때문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교에 별로 가고싶지않다는 이유로 지각과 결석을 밥먹듯이하며 대충대충 학교생활을 함.
중학교 3학년 때 폭주족의 집단린치사건을 당하며 4시간동안 폭행을 당해 전신 골절상을 입고 학교를 반년이상 나가지 않음. 후카세는 이를 극복하고자 최후의 수단으로 음악을 선택함.
이 20대 초반의 친구들하고 각각 1000~2000만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됨. 밴드의 자작곡을 공연하지만 자작곡공연의 첫 결과는 꼴찌. 여러 레이블에 본인들의 곡을 녹음한 데모CD들 돌리지만 결과는..다 퇴짜...
경연형식의 행사에도 참여하지만 3팀중 꼴등.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받고 리듬파트인 베이스와 드럼조차 없는 팀은 밴드로 무리라는 얘기까지 들었음. 악조건속에서도 불구하고 점점 인기가 오르며 인디계에서 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드디어 인디앨범1집인 EARTH를 냄. 폭발적이었음!!!!
후카세의 어린애같은 중성적인독특한 보컬과 팝적인 멜로디+ 몽환적인 가사의 조화가 10대20대의 젊은 세대에게 폭발적으로 어필함. 순식간에 여러 유명 메이져레이블에서 계약경쟁을 하는 화제의밴드가 됨.
언제부터 내 인생이 이렇게 재밌어졌을까
생각하다가 폐쇠병동에 갇혀 내 인생이,
내 세계가 끝났다고 생각한 시점부터 모든게 시작됐다는 걸 깨달았다'
-후카세 사토시-
아직도 4멤버모두 함께 살고 있고 라이브클럽도 운영하고 있음. 영화같은 스토리지만 실화임...일본 현지에서 빅뱅급 뮤지션이 됨. 현85년생 38세 상당한 동안 한국을 좋아하고 자주 온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