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학폭 피해 고백…"3년간 돈 뺏은 동기, 성인된 후 마주쳐" : 네이트 연예
한눈에 보는 오늘 : 방송/가요 - 뉴스 : 소통전문가 김창옥.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방송 화면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학교 폭력 피해자였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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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김창옥은 "대부분이 자식과 부모가 서로에게 못하는 얘기가 많을 것"이라며 자신 역시 어머니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김창옥은 "저희 엄마도 제가 고등학교 3년간 돈 뺏긴 거 모른다. 보통 선배가 뺏을 텐데 나는 동기에게 뺏겼다. 그걸 어디다가 얘기하겠나. 너무 창피해서 어디가서 이야기를 못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후 김창욱은 7년 전 쯤 한 회사 강연을 갔다가 우연히 학교폭력 가해 동창을 마주쳤다고 했다. 그는 "저한테 '창옥아 밥이나 먹고 갈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강사료 뺏으려고?'라고 할 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