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만 5조...‘음지의 넷플릭스’ 누누티비 없어졌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콘텐츠 '더 글로리'(넷플릭스), '환승연애'(티빙) 등을 불법 스트리밍한 사이트 '누누티비'(누누TV)의 운영자가 검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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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홈페이지 캡쳐. 사진=한국경제신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독점 콘텐츠 '더 글로리'(넷플릭스), '환승연애'(티빙) 등을 불법 스트리밍한 사이트 '누누티비'(누누TV)의 운영자가 검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의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누누티비와 함께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다.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둔 누누티비는 영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등 동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한 사이트로 국내외 유료 OTT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무단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정부 단속을 피해 도메인 변경 등의 수법으로 불법 운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