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1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가운데, 이 대표를 따라 법원에서 나오던 안귀령(35)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이재명 구속 주장 시위대에 “곱게 늙어라”라고 발언했다.
이후에도 안 대변인은 법원 출구로 나가는 길에서도 시위대를 향해 “나이 드시고 여기서 뭐하세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안 대변인이 말싸움을 하자 옆에 있던 이 대표 지지자들도 “세금 축내는 인간들”이라며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