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진지 1주일 됬구요 사귄거는 한달도 안됩니다... ㅠㅠ
사귀기 전에 걔랑 접점이란게 하나도 없었고 단체 술자리에 2번 본거 말고는 없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지나고 나서 걔가 먼저 디엠으로 대화도 할 겸 술 마시자고 했습니다(그 주 주말). 디엠 온날 서로 전화번호 교환을 하였고, 걔는 이미 동네 친구들이랑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걔가 집 들어가는 길에 전화도 했습니다.
주말에 만나서 대화하다가 술 마시니 서로 꽤 많이 먹었더라구요. 눈 떠보니 걔 집이였고 같이 해장하고 헤어졌습니다. 고민하다가 제가 먼저 사귀자고 말햇더니 걔도 생각 중이였다. 그래서 사귀게 되엇습니다. 그 후 걔는 여행갔다와서 저 선물도 챙겨주고 초콜렛도 주고 그랬는데 한달 정도 지나서 갑자기 새벽에 헤어지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사귀는 기간동안에는 거짓이 없었고 다 진심이였다. 하지만 저에 대한 마음이 많이 없는거 같아서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연락이 왔는데... 어떤 심리인지 알고 싶어요ㅠㅠ (첫 연애였음ㅠㅠㅠ)
중간중간 생략된게 좀 있지만 읽으신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