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판타지야설) 배덕의 저택 9
유미의 하체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체 부끄러움과 안타까운 감각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까지 비벼대고 있었다.
곧, 기토의 얇은 입술이 놀라움과 흡족함으로 음흉하게 일그러진다.
아이마스크를 착용한 가정부 유미는 기토의 출현도 전혀 모른 체 무릎까지 세우고 자신의 속살을 한껏 내 비치고 있었다.
그런 유미를 지켜보며 이젠 자신에게 맡기라는 듯 우나가 손에 쥔 피복선을 받아들고는 침대 아래쪽으로 조용히 몸을 이동시켜 갔다.
기토를 보며 우나도 그가 지시한 임무를 완성했다는 듯 양손을 빼고 서서히 침대에서 떨어져 나갔다.
(아... 다행이야. 눈치채지 못 했어. )
유미에게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이마에 흐르던 땀을 닦아내고는 기토의 움직임을 주시하기 시작한다.
기토의 두 손....
그의 손은 유미가 덮고 있는 홑이불 속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매끄러운 피부를 음미하듯 양손 전체를 움직여 가며 그녀가 덮던 이불을 허리 위쪽까지 올려버렸다.
일순, 놀라움과 기쁨으로 기토의 입에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는 소리가 났다.
침침한 어둠 속이지만, 또렷이 들어 나는 우유빛 다리 곡선....
양다리를 모았지만, 무릎이 세워진 덕에 그 위쪽에 자리 잡은 꽃잎까지 그의 시야에 확연히 들어왔다.
그는 만족한다는 듯 우나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침대에 걸터앉은 자신의 양다리 사이에서 벌써부터 벌떡거리는 그의 남근 쪽으로 손짓했다.
우나도 그가 의미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곧, 그의 검붉은 살덩어리가 우나의 부드러운 입속으로 사라졌다.
(아... 이런 상황에서... 하지만, 하아... 너무 커... )
불현듯, 기토의 한 손이 유미의 부풀기 시작한 꽃잎 위쪽 언덕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중지와 검지를 곧추세운 체 이미 촉촉이 젖어버린 꽃잎의 금을 따라서 천천히 위아래를 오고 갔다.
마치, 조금 있으면 맛볼 음식을 시식하듯 애액으로 반질거리는 속살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하앗.... 아아...”
저택의 부인 우나의 손길과는 전혀 다르게 갑작스럽고 직접적인 성감의 자극에 흠칫 놀라는 듯 했지만, 점점 자신도 모르는 감각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유미는 너무도 수줍어서 이젠 자신의 느낌을 숨긴 체 기토의 손놀림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자신에게 솔직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줍음보다는 본능이 앞서는지, 꼭 다물던 다리가 서서히 풀리며 좌우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놀라운 기토의 손놀림이였다.
기토 자신도 예상을 했는지, 그런 유미반응에 칭찬이라도 하듯 멋진 하체의 곡선을 자신의 손바닥 전체로 쓰다듬는 여유까지 부린다.
그리고 양다리가 다시는 모아지지 않도록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그의 넓은 어깨를 위치시켰다.
이젠 준비가 끝났다는 듯 좀 전 보다는 한층 더한 노골적인 손놀림이 시작됐다.
기토의 왼손으로 부끄러움으로 떨고 있는 그녀의 대음순 안쪽을 펼쳐놓더니, 오른손으로는 천천히 비벼대기 시작했다.
“하앗, 하앗... 아... 부인.. 그렇게 하시면 안돼요. ”
“아아앗... 하아... 우나부인... ”
기토의 존재도 모른 체 흥건히 젖어버린 꽃잎의 자극을 참지 못하고 저택의 부인 우나만을 원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신음 속에는 원망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심어지는 자극에 놀라워하는 하는 것 같았다.
기토가 유미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리 없는 우나도 계속해서 달콤한 신음을 토해내는 그녀를 흘끗 쳐다볼 뿐 기토의 물건에 충실할 뿐이었다.
기토도 온몸의 피가 하체로 솟구치는 기분을 느끼며 저택의 부인 우나와 가정부를 동시에 범한 다는 희열과 함께
능욕의 전희까지 철저히 즐기겠다고 결심한 것 같았다.
그의 양손은 마치 악기를 조율하듯이 가정부 유미의 몸에 있는 성감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때때로 흡족한 반응을 보일 때는 자신의 여자를 다루듯 하얀 목선을 쓰다듬어 주기도하고 머리결을 매만지면서 뻔뻔스러운 손놀림을 계속했다.
그녀가 자신의 손길에 완전히 굴복한 듯 솔직해지기 시작할 무렵, 이 보다 더한 반응을 보고 싶다는 듯 더욱 빠르고 집요한 손놀림을 시작했다.
그녀의 꽃잎에 심어 주던 자극은 멈추지 않은 체 매끄럽고 보드라운 허벅지 안쪽과 꽃잎 아래쪽으로 흐르는
애액을 찍어서 곧 바로 유미의 야누스까지 더듬기 시작했다.
“어멋..!!! 어멋...!! 하앗... 그렇게 하시면... 거긴 안돼욧...!! ”
드디어 유미가 강하게 저항하며 벌어졌던 양다리를 오무리려고 했다.
순간, 기토는 조금 긴장한 듯 했지만, 벌어진 다리는 기토의 어깨에 맞닿은 체 닫혀지지 않았다.
다행이도 그녀는 지금의 상황이 부끄럽다고 생각했는지 아이마스크를 벗어버리지는 않는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있다고 생각되었던 순간에 돌발적인 상황을 벌어질 뻔했다.
앞으로의 일을 예감이라도 하듯, 이제 기토에게는 좀더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했다.
꽃잎의 애무를 멈추지 않은 체 반대편 손을 서서히 이동시켜서 그녀의 왼쪽 다리의 무릎관절을 부드럽게 잡아 올리더니 미리 고리 모양을 만든
비닐피복선 안으로 살짝 집어넣고 끈을 느슨히 풀어서 유미가 눈치채지 못 하게 했다.
다행이 침대 위쪽은 현대식 공예로 가공된 장식용 손잡이가 있어서 느슨히 묶인 발목의 끈은 침대 위쪽으로 연결되어 묶여졌다.
오른 발과 양손도 같은 방식으로 침대 위쪽으로 느슨히 묶여져서 언제라도 팽팽히 잡아당기면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게끔 만들어버렸다.
드디어 완벽한 상황 조성에 성공한 기토는 좀 전에 그녀를 다루던 것보다 더 뻔뻔스럽고 집요하게 농락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왼손을 그녀의 꽃잎의 소음순을 펼쳐놓고 그 입구를 비비며, 오른손으로는 그 아래쪽에서 꿈틀대는 야누스까지 비벼대기 시작했다.
“어멋.. 하앗... 그러시지 마세요.. 제발... 하악... ”
“하아... 저.. 좀.. 하아... ”
뜨거워진 신음을 토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까지 퉁겨대고 있었다.
“앗, 하앗... 부인....!!! ”
스르륵....
기토의 중지가 펼쳐진 소음순 안쪽 깊숙이 삽입되고 있을 때, 강한 전류에 휩싸인 듯한 쾌감에 그녀의 고개가 한껏 뒤로 젖혀지며
허리가 휘어지듯 퉁겨지고 말았다.
침대 아래쪽에 몸을 숨긴체 열심히 혀를 움직이던 우나도 이젠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몸이 자극 받았다는 듯 더 큰 충동에 사로 잡혀서
한 손으로 자신의 꽃잎을 자극하며 기토의 물건을 빨아댔다.
이젠 유미의 침실속 희미한 어둠에서 기토만을 위한 밤의 향연이 벌어진 것 같았다.
저택의 두 여자가 기토에게 동시에 범해지면서 관능의 열락으로 인한 색정적인 열기가 방안 가득했다.
그러나, 기토는 이에 만족하지 못 한다는 듯 유미를 농락하던 손길을 늦추지 않았다.
삽입시킨 중지를 유미의 꽃잎을 후비듯 좌우로 돌려대며 다른 반대편 손이 흥건히 젖은 애액을 찍어 바르더니 계속해서
움찔대는 야누스 입구 속에 사라져버렸다.
“아핫...!!!!! 어멋.. 어멋... 안돼욧....!!!! ”
낮설은 자극이 자신의 야누스 깊숙한 곳으로 가해지자 다시 유미의 단호한 저항이 시작됐다.
자신의 아이마스크를 풀어버리려는 듯 양손을 위로 올리던 유미의 팔이 기토의 빠른 대응으로 그녀의 얼굴 언저리까지 올라오다가 갑자기 번쩍 치켜올려졌다.
동시에, 그녀의 벌려진 양 무릎이 침대 위쪽으로 더 한껏 벌어져 올라갔다.
갑자기 신체의 자유를 빼앗긴 유미가 불안한 듯 입을 열었다.
“어맛!!! 우나 부인, 이거 제발 풀어주세요... 뭐하시는 거에요.. 네? ”
초조하게 묻는 그녀의 물음에 아랑곳없이 기토의 손동작은 아까 보다는 좀더 빨라진 자극을 심어주기 시작했다.
“아앗, 아앗... 그러시면.. 어떻게 해요... 아... 제발... 더 이상은...”
이미 흠뻑 젖어버린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듯 애원했지만, 상상할 수 없는 쾌감이 머리끝까지 솟구쳐 올랐다.
야누스 깊숙한 속살에서 스멀하게 올라오는 욕정의 기운과 꽃잎안쪽에서 비벼지는 자극속에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아앙... 하앙.. 거기는... 하앗.. 이상해요... ”
“하아.. 하아... 제발.. 너무 부끄러워요..”
...................
계속되는 애원에도 대답이 없음을 눈치챈 유미가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우나 부인 ??? ”
대답대신 이번엔 꼿꼿이 고개를 든 클리토리스가 잡혀지고 손끝에서 비벼지자, 이젠 반 울음 섞인 목소리로 호소하기 시작했다.
“아앙..!! 아앙...!! 아앗... 제발.... 우나부인... 아앙.. ”
처음엔 샘물처럼 방울져 떨어지던 애액이 이젠 흥건히 젖은 꽃잎을 기점으로 그 아래쪽 야누스를 지나면서 폭포처럼 흘러내리며
침대 시트에 호수처럼 고여버렸다.
유미의 그런 반응을 충분히 음미했다는 듯 달콤한 신음을 토해내는 유미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기토가 움직이던 손놀림을
중단시킨 체 우나의 입에 머물던 거근을 서서히 뽑아내고 유미의 몸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침대의 중량감과 처음과 다른 우나의 피부를 느꼈을까...
계속되는 자신의 질문에도 대답이 없자, 가정부 유미도 서서히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우나 부인? 아, 제발 말씀 좀 해주세요. ”
기토의 시선이 그녀의 목덜미를 핣듯이 바라볼 정도로 가깝게 이동했을 때, 이미 잔뜩 성이 나서 번들거리는 흉기의 첨단을 꽃잎에 겨누고
서서히 비벼대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닿는 기묘한 자극에 유미가 입을 열었다.
“학...!!! 누구세요 ??? ”
누군지도 모르는 낮설은 사람 앞에서 사지가 묶인 체 무방비 상태인 자신을 내려다 보여지고 있다는 느낌으로 인해 온몸에 공포와 전율이 흘렀다.
“제발... 누구세요... 흑... ”
마지막 순간의 여유를 음미하듯, 유미의 귓볼을 핣아 대던 기토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후훗... 자고로 여자는 남자가 품어주어야 진짜 여인이 되는 것이지. ”
느닷없는 남자의 목소리에 유미는 기절할 것 같았다.
그 동안 음란한 자세를 한 체 신음하던 자신을 어루만지던 손길이 모두 이 사내의 것이라고 생각에 졸도할 것만 같았다.
놀라움과 공포로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입을 열었다.
“어머낫......!!!!! 누구세욧 !!!!! ”
“몸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그렇게 놀랄 필요 없어... 여자는 먼저 솔직해야 하지... ”
기토는 기분이 매우 좋은 듯 낄낄거리며 대답을 이었다.
“이젠 내가 그걸 몸소 가르쳐 줄테니까, 천천히 느껴봐..”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를 기억해 내던 유미의 눈이 수면용 안대 속에서 크게 치켜 떠졌다.
자신이 그렇게 혐오하던 기토라는 사실을 눈치챈 유미는 더 큰 공포와 수치심에 온몸을 떨었다.
이 상황이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그녀 자신도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무섭기만 했다.
“하앗..!! 기토씨 이러면 안돼욧.. 이러시면 안돼는 거에요.. 제발.. ”
“아... 기토씨 제발 풀어주세요.. ”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안 된다는 말과 풀어달라는 애원만으로 모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호소했다.
“후훗 그럴 순 없지... 이제 천천히 느껴지게 해 줄테니까, 긴장을 풀라고... ”
말과 동시에 그녀가 착용하던 브라를 아래로 내려서 벗겨 버렸다.
유미의 봉긋한 젖가슴을 받쳐 올리듯 아래로 내려간 브라자가 그녀의 가슴을 더욱 탱탱하게 유지 시켜 주고 있었다.
“아앗...!! 안돼요. ”
이미 꼿꼿이 일어선 유두를 한 입 크게 베어 물고는 하체 전체를 천천히 밑으로 함몰시키고 있었다.
푸우욱.....
“아악...!!! 우웁.... ”
거대한 살기둥이 삽입되면서 찰나였지만 그녀의 비명이 그의 두툼한 손에 막혀서 고요한 밤에 울려 퍼지다가 둔한 소리를 내며 멈추어버렸다.
순간이지만, 긴장했던 기토가 우나에게 고개를 돌리며 의미있는 눈짓을 보냈다.
소리를 없애라는 지시일까...
기토의 흉기를 주시하며 애액을 방울져 떨어뜨리던 우나가 서서히 다가와서 유미의 상체 쪽 침대에 걸터앉고 기토의 손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자신의 양손으로 유미의 입을 막아버렸다.
우나도 색향이 물씬 풍기는 지금의 상황에서, 스스로도 느끼지 못할 만큼 흥분해서 연신 메마른 침을 삼켜 대고 있었다.
자신과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관계를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꽃잎 깊숙이 넣고도 몇 인치는 충분히 남아 있는 기토의 거근을 보며 연신 입술을 핣아 대고 있었다.
“후후... 부인도 달아오르나 보군... 좋아... ”
기토의 징그러운 눈빛 속에서 자신의 기분을 들켰다는 생각에 더 없이 부끄러웠지만, 그녀는 이미 자신의 이성보다는 몸 깊숙이 내재되어 있는
마성에 굴복한지 오래된 듯 천연덕스럽게 그에게 섹시한 미소를 지어 보냈다.
마치 신부가 얄미운 새신랑의 행동을 지켜보듯 귀여움과 섹시함을 가득 담고 있었다.
한편, 유미는 엄청난 파괴의 고통으로 정신이 없었다.
자궁 깊숙이 압박하는 기토의 살덩어리가 움직이지도 않은 체 벌떡거리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자극을 심어주기 있었기 때문이다.
“으웁... 으웁.. ”
기토 자신도 처녀처럼 조여오는 유미의 음부를 자세히 맛보려는 듯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푸우우욱... 쑤우욱...
우나의 두 손에 막혀 비명조차 제대로 흘리지 못하면서 지난 시간이 얼마나 되었을까...
유미의 비명이 막혀진 입으로 인해 답답해지기 시작할 무렵, 비명이 아닌 코에서 나오는 비음으로 바뀌어 가기 시작했다.
기토는 유미의 좁은 질구에서 날카롭게 조여오는 감촉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다시 입을 열었다.
“널 처음 볼 때부터 이렇게 안고 싶었지... 어떤가 유미? 네 몸도 천천히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사실 유미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의 코에서 달콤한 신음이 비음처럼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웁... 으음.... 흐응.. ”
불규칙적인 동작으로 허리를 움직이면서 한 손으로는 충분히 젖은 꽃잎 아래쪽에 흐르는 애액을 찍어내고는 꼿꼿이 일어선 돌기를 비벼대는
그의 행동이 마치 그녀에게 새로운 반응을 요구하는 것 같았다.
이런 그의 기대에 대답하듯 유미는 좀 전과는 더 다르게, 올려졌던 다리가 더 한층 위로 솟구치며 다시 허리를 퉁기기 시작했다.
이젠 기토가 심어주는 짜릿한 쾌감으로 발가락 끝을 한껏 구부린 체 전신을 그에게 맡기고 있었다
“후웃.. 좋아... 내겐 정말 편한 자세지. ”
좀 더 허리를 내리누르던 기토가 우나가 가로막고 있던 손을 천천히 떼어내었다.
막혀진 입이 풀어지자마자 가정부 유미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핫...! 기토씨... 이러시면.. 하아.. 안돼요. 아앙.. 몸이 이상해져요...”
“그래... 남자한테 안기면 이렇게 되는 것이지. 후훗... 유미양? 조임이 너무 심하구만... ”
“그렇게 느껴지나? 후훗... 속에서 마구 울려대고 있구만... ”
“하아... 하아.... 아앗, 아앙....!! 좋아... 몰라요...”
막혀졌던 입이 자유로와 졌음에도 불구하고 비명은커녕, 자신을 조롱하는 듯한 기토의 말에 애써 변명하며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으로
온몸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후후... 어디, 그렇게 좋아하는 얼굴 좀 한번 볼까? ”
말과 동시에 그녀의 아이마스크를 벗겨 내렸다.
하지만, 벗겨진 유미의 두 눈이 꼬옥 감긴 체 쾌감과 수치심을 감추고 있었다.
“그렇게 눈을 감고 있으면, 재미가 없잖아... 자아.. 눈을 뜨라고..”
갑작스럽게 허리를 크게, 그리고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돌기를 강하게 비벼버렸다.
“하악... 아앙.. 난 몰라... ”
곧 커다란 두 눈을 천장을 바라보듯 치켜 뜨며 기토의 움직임에 호응하듯 허리를 마구 퉁겨댄다.
“그렇지... 그렇다면 내가 움직이지 않아서 좋지.”
기토의 저속한 말이 유미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유미는 이젠 아주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체 귀여운 표정으로 기토의 안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조금은 수줍어하는 듯 했지만, 색정적인 얼굴을 감추지는 못한 체 여물어버린 여체를 계속 퉁겨대고 있었다.
그런 유미의 모습을 지켜보는 우나도 놀라웠지만, 벌써부터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는 기토의 구슬을 바라보면서 이젠 아주 혀를 밖으로 내밀며
연신 입술을 핣아대는 모습이 더욱 자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었다.
그리고 기토에겐 그렇게 꿈꾸어 오던 자신의 성적욕구가 미리 계획된 치밀한 각본 속에서 이루어진 것 같았다.
“아.. 기토씨 온몸이 저려와요... 부탁이에요, 살살.... ”
유미의 애원은 이제 자신의 몸에 주어지는 지나친 쾌감에 굴복한 듯 기토에게 호소하는 것 같았다.
“안돼.... 아가씨는 내 여자가 될 때까지는 그 어떤 것도 받아줄 수 없어.”
“후훗, 좋은 몸이야... 부인의 몸과 비교할 만한데, 어때 우나? ”
유미를 향해서 음탕하게 허리를 휘두르며 능청스럽게 묻는 기토가 너무나 얄미운 듯 입술을 삐죽히 내밀며 말했다.
“아... 기토씨... 징그럽게.... 몰라욧 ! 어서 하세요. ”
어서 하라니...
자신이 한 말의 의미를 되새기는지 뾰루퉁해졌던 얼굴이 금새 붉게 물들어 버렸다.
유미의 입에서도 탄성이 계속되었다.
“하아.. 하앗... 기토씨이... 제발...”
한순간 가정부 유미의 허리가 휘어질 듯 높이 튕겨 올라가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토해냈다.
“아앙...!!! 하앗... 저... 저... 뭐가.. 하아.. 나와요... 흑... ”
“하하... 이 아가씨 좀 보게... 미끈거리는게 아주 홍수를 만드는 구만. ”
절정의 순간에도 기토는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겨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아... 하아.. 몰라... 아앙... ”
“좋아... 벌써 느껴버렸군. 하지만, 아직 멀었어. ”
말과 함께 자신의 검붉은 흉기를 오직 유미의 자궁벽만을 마찰하겠다는 듯 깊숙이, 그리고 더욱 빠른 동작으로 농락하기 시작했다.
“어멋.. 어멋... 제발.. 그렇게 하지마세요.. 흐흥..”
“어때..? 짜릿짜릿한게 더 좋지? 응? ”
“하아... 몰라요... 제발, 그런 말... 하앙... 아앙...”
“좋잖아.. 응? 그렇지? ”
집요하게 묻는 기토의 수치스러운 질문에 유미도 이제 졸도 할 것 같았다.
처녀나 다름없는 자신의 몸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는 천연덕스럽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그런 기토의 농락속에서 반응해 버리고 마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아, 네..! 좋아요. 너무 이상하고.. 아학..! 좋아요.. ”
“그래.. 내가 널 내 여자로 길들여 주겠어... ”
“하아.. 기토씨.... 제발.. 저 또 이상해져요..”
“오호... 이 아가씨 보게.. 아래쪽 돌기가 발딱 섰는데 ? 그렇게 느껴지나? ”
“아앙, 아앙, 제발... 그런 말... 하악.. 하지 마세요.. 흐흑...”
“후훗... 괜찮아, 사실이 그렇잖아. 안 그래? ”
이젠 기토의 저속한 말에 또 한번 더럽혀지면서,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을 포기한 듯 그에게 매달리듯 달뜬 신음과 같은 말을 토해내고 말았다.
“아앙, 아앙, 네.. 네.. 맞아요.. 그러니까 기토씨가 살살.. 아학... ”
“후훗.. 내 여자가 되기 전엔 안돼. ”
단호한 기토의 말뜻도 자세히 모르는 체 이젠 무조건 그에게 매달렸다.
“아, 유미는 기토씨의 여자에요... 아.. 그러니... 아흑...”
유미가 언뜻 내밷은 말에 기토는 벌써부터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모든 움직임을 중지한 체 유미의 귓속에 은밀히 속삭이듯 물었다.
“후후... 아가씨, 정말인가? 약속할 수 있어 ? ”
“하아.... 네! 네.... 그럼요..! 하아... ”
일단, 기절할 정도의 자극속에서 벗어난 유미는 긴 한숨을 내쉬며 자신과 결합된 기토를 빤히 바라보는 저택의 부인 우나를 보게 되었다.
(하아... 어떻게... 부인이.... 저렇게.. 발가벗고.. 저런 눈으로... 하아.. 처음부터 전부 지켜 보고있었어. )
자신의 몸에 무슨 마성이 깃들여 있어서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까지 되었는지 그녀 자신도 혼란스러웠다.
폭풍과도 같은 쾌락이 지나가고 난 후의 고요함이 그녀의 이성을 서서히 깨우고 있는 듯했다.
더구나 저택의 부인이 마치 기토의 노예인양 그의 모든 말에 순응하는 듯 했고, 자신도 그런 그의 덪에 빠진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감도 들기 시작했다.
유미가 그런 불안감으로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저택의 부인 우나가 자신과 결합중인 기토의 하체로 접근해 오더니 자신과 기토의 애액으로 더러워진
기토의 구슬에 혀를 사용해서 핣고 있는 모습이 그녀의 시선에 들어왔다.
(어맛.... !! 부인.....! 아... )
마치 기토에게 선정적인 자세를 보여주기 위한 듯, 상체를 깊숙이 굽히고 기토의 하체에 얼굴을 가까이 하자
발가벗은 풍만한 엉덩이가 적당한 위치만큼 올라가 있었다.
(하아... 부인..... 어떻게 그런.. 아..... )
기토의 아래쪽을 지켜보며 연신 혀를 움직이는 저택의 부인 우나를 바라보면서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입을 열었다.
“하아아.... 기토씨, 알았으니까 이제 이것 좀 풀어주세요. 아프고, 힘들어요. ”
“후훗... 풀어주면 어떻게 할거지? ”
??????........
기토가 바라는 바를 전혀 모르는 유미로서는 어떻게 더 해달라는지 알리 없었다.
“시키는 건 무엇이든 할게요... 부탁이에요...”
어차피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들어내 보인 이상, 이 보다 더한 일이 있겠는가 싶어서 대답했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의문과 불안감 때문에 자신이 내밷은 말에 대한 후회감 마저 들었다.
“후훗... 그래?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라..... 후훗.... 처녀의 입에서 못하는 말이 없구만...”
“좋아... 그럼, 이제 위치를 바꾸어볼까? ”
음흉하게 웃는 기토가 우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부인? 먼저, 이 아가씨한테 부인의 능숙한 입술서비스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게 좋겠군. ”
“하아.. 네. ”
음흉한 기토의 지시와 젊은 부인 우나의 태연스러운 대답에 유미의 정신이 아득해 졌다.
곧, 유미의 사지가 자유로와 지고 가정부 유미와 저택의 부인 우나가 침대 위에 걸터앉은 기토의 양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잘 배워야 할거야 유미. 후훗... 시작하라고... ”
저택의 부인 우나는 유미에게 입술의 모양과 형태, 삽입정도를 간단히 설명하고 사정 직전에 숨쉬는 방법까지 적나라하게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힙이 내리쳐질 때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보고해야하는 것까지 잊지 않았다.
너무나 원색적이고 적나라한 설명에 유미는 부끄러워서 죽어버리고만 싶었다.
그리고 더욱 큰 문제는 이제부터 자신이 지금껏 한번도 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직접 몸으로 행해야 하는 것이었다.
유미가 몇 번에 절정에 오른 것과는 달리 사정도 하지 않은 기토의 거근이 유미의 도톰한 입술 앞에서 벌떡거리며 자신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 어떻게... 난 몰라.... )
자신을 지켜보는 기토의 뱀같은 눈과 검붉은 살기둥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후훗, 유미양... 아직 준비가 덜된 건가 ?”
기토의 차가운 눈빛과 매정한 말투 속에는 이미 유미 자신의 내면을 꿰뚫는 듯했다.
유미로서는 마치 맹수앞에 복종하는 토끼 마냥 그의 지시를 따르는 수밖에 없었다.
“아... 아니에요. 할께요.. 흑.... 그러니까.. 흑... ”
서서히 유미의 앵두같은 입술이 더러운 기토의 육봉으로 이동해갔다.
기토의 눈빛이 뱀의 눈빛이라면 기토의 거근 첨단은 뱀의 머리 마냥 유미의 입술 속살을 기다리며 투명한 액체 방울을 머금은 체 벌떡거리고 있었다.
곧, 살짝 벌어진 유미의 입술 속으로 기토의 음흉한 뱀머리가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유미의 입술 속으로 삽입된 기토의 첨단이 뻔뻔스러우리 만치 끄떡대기 시작했다.
(아.... 너무해.. 이 사람.. 정말... )
이런 유미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우나가 입을 열었다.
“유미양, 시선은 기토씨를 보세요. 그리고 입술 속에서는 혀를 움직여야 되요. ”
(학... 난 몰라... 우나 부인!!! 어떻게 그런 말을.. )
발가벗겨진 체 기토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도 모자라서 굴욕적인 입술 봉사까지 강요받고 있는데,
자신의 수치스러움까지 들어내 보이라는 말과 다름이 없었다.
기토는 모든 것을 우나 에게 맡긴 듯 두 눈을 감은 체 처녀와 같은 유미의 입술동작을 한껏 음미하고 있었다.
우나도 기토의 그런 기분을 감지했다는 듯 가정부 유미에게 어떻게 하면, 그를 기쁘게 하는가에 대한 설명과 마음가짐까지 적나라하게 설명해주었다.
이제 유미의 입술은 그의 기둥 중간까지 가득 머금은 체 기토의 애액과 자신의 침으로 얼룩져서 반질거리고 있었다.
(아.... 목구멍이 막히는 것 같아... 하아.. 뜨거워... )
사실, 기토는 처음부터 저택의 젊은 부인 우나가 불구인 남편으로 인해 채워지지 못한 그녀의 성적 욕구를 알아차리고
남편 마쓰이에게 발각될지도 모르는 위험스러운 상황을 이용해서 그녀를 자신의 노예로 길들였다.
반면, 가정부 유미는 이미 성적인 도구로 길들여진 우나를 통해서 반강제적 자극을 심어주고 자신의
노예로 차지하겠다는 기토의 계획과는 다른 일종의 동료의식 속에서 그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다.
우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진 유미의 이성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여성으로 인해 평소와는 크게 다른 사고판단을 하고 있었다.
이제 옆에서 지켜보며 마른침을 삼키던 우나도 기토의 눈치를 살피며 서서히 기토의 구슬을 머금고 있었다.
흐응.... 하앙....
두 여인의 입술 속에서 생기는 기묘한 타액소리와 가쁘게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조용한 유미의 방에서 크게 울려 퍼졌다.
기토는 이제 느긋이 위쪽 첨단과 아래쪽 구슬로부터 음미되는 감각을 한껏 만끽하며 두 여인의 머리결을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너무나도 은밀하고 자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굴욕적인 봉사를 행하고 있는 두 여인 마저 현재 상황이
현실이 아닌 다른 망상의 세계 속에서 헤매는 것 같았다.
자신의 여자를 다루듯 두 여인의 머리 결을 쓰다듬던 기토가 입을 열었다.
“후훗.. 유미양? 고개를 들어야지 ? ”
“그렇게 이쁜 얼굴을 감추면 볼 수가 없잖아? 안 그래? ”
한동안 기토의 거근에만 신경을 쓰며 입술봉사를 하던 유미의 턱이 기토의 손으로 들려지고 기토를 바라보게 되었다.
“후훗... 그렇지... 그렇게 하라구... ”
우나가 처음에 느꼈던 감정 그대로 가정부 유미도 강한 수치심으로 죽고만 싶었지만, 곁눈으로 바라 본 우나의 모습은
마치 공경하는 주인을 대하는 듯 기토를 향한 눈빛 속에는 연인에 대한 사랑 마저 느껴지는 시선이었다.
“으음... 좋군.. 부인? 유미양 ? 그대로 모두 침대 쪽으로 올라와.. 밤은 길잖아, 천천히 즐겨야지? 후훗 ...”
야비한 웃음 속에는 두 여인을 그냥 보내지 않겠다는 듯 단호했다.
기토의 양손이 두 여인의 턱을 쓰다듬으며 그대로 침대 안쪽으로 이끌고서 다시 입을 열었다.
“하던 일은 계속 하라고... 그리고 그 먹음직한 엉덩이를 이쪽 보여주면서 말이야... ”
망설이던 유미는 기토의 오른편에 위치한 우나가 기토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며, 자신도 기토의 왼편에서
기토의 거근을 입에 머금은 체 자신의 둔부를 기토에게 바치듯 내밀었다.
곧, 기토를 사이에 두고 저택의 두 여인의 먹음직한 엉덩이가 적당한 높이 만큼 올려진 체 기토의 시야에 들어왔다.
기토의 양손....
하체으로 느껴지는 보드러운 입술의 속살을 즐기며 오른편과 왼편의 양손이 두 여인의 촉촉한 꽃잎과 야누스를 오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