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45)
개강이 일주일 앞.
다가올 비극도 모르고 난 전날 품었던 엄마의 육향을 되새김질하며
자취방으로 향했지.
도착한 그날 밤, 내 기억으론 다음날 까지 내가 한 짓은
엄마의 성폭행 동영상을 찾는일.
어떻게든 찾아보려고 p2p사이트도 많이 공부했고
덕분에 중딩 수준의 포르노사이트 지식도 많이 발전해 있었어.
마그넷?을 이용해서 다운받는 방식도.
하지만 소득이 없었어.
워낙 이쪽 바닥에 ‘신작’이어서 그런가
뭐 결제하라는데 이런거 다운받았다가 불법으로
어떻게 되는게 아닌가도 걱정됬고. (동기중에 그런애가 있었거든)
나중에야 모 웹하드에서 new 어쩌고 하며
유료 포인트를 걸고 배포되었다는걸 알았지.
이 시리즈가 왜 그렇게 프리미엄을 걸고 팔았는지는...
그땐 몰랐고.
‘이 시간이면 엄만 남친이랑 분명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겠지.
아 내가 그날 욕심껏 박아댄 보짓구멍이랑
손가락으로 쑤셔댄 탓에 부은 항문은 안들켰을까?’
엄마의 쫀득쫀득했던 속살을 떠올리며 자위하고
곯아떨어졌어. 아, 엄마몸 왜이리 좋지? 그랬었던 것 같애.
개강을 앞두고 소은이도 기숙사에.
이제 소은이를 잔뜩 품어볼까 하는 내 기대완 어긋나게
소은인 잔뜩 내게 경계감을 보였어.
그도 그럴것이 그렇게 화풀히하듯, 엄마대용으로 가진
잠자리였고, 또 그렇게 떠나버렸으니 할말없었지.
벼르고 별린 끝에
개강후 몇주일 안돼 100일 기념으로
또 술에 꼴아 그때 다시한번 섹스할 수 있었어.
다만 그때도 술에 깨선 눈을 꼭 감고 잔뜩 겁을 먹고있길래
가식적일 정도로 긴 애무와
내 성에 차지 못한 기계적일 정도로 젠틀한 박음질.
그래... 그게 스무살, 스물한살짜리의 전형적인 섹스가 맞겠지.
아, 출발하기전 엄마에게서 ‘요긴하게 써’라며
은근한 눈빛과 함께 받은 초박형 콘돔박스는 유용했어.
그 두 번째 섹스는 꽤나 만족스러웠는지
관계후 내 그곳은 온통 허연 음액투성이.
이젠 좀 마음이 열린건가 싶어
‘생리주기가 됐는데 왜 안하지’ 소리에 덤볐던 세번째부터는
후배위를 하며 엄마에게 했던 것처럼 소은이의 작고 깨끗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보려했는데
쉽지 않네.
엄마완 달리 제 기능을 충실히 하는 탄탄한 괄약근이 꼭 잠겨있어
침입도 쉽지 않았고 소은이도 부끄러워했고.
원래 잘 허락해 주지 않는 곳이었구나.
40대 초... 나름 섹스에 닳은 중년여성이니까
허락해준거였구나. 언젠가 컴퓨터 바이러스 검사하면서 엄마와 한
애널섹스에 대한 잠깐의 수다를 돌이켜보며...그때 느꼈지.
다만 입구를 엄지로 매만져주는건 나쁘지 않았는지 허락해주더라.
한편 이때부터 발견된 증상이 있었어.
콘돔 착용인데도 내가 질내사정이 안돼. 아니 못해.
엄마와의 첫경험이 내겐 너무 큰 의미고 자극이었는지
각인이 되었나봐.
꽉꽉 죄어주는 소은이의 질구녕은 왕복할때의 쾌감만은 좋았는데
단점은 사정할 때...
엄마에게 느꼈던 안에 시원하게 싸제끼는, 쭉쭉 정액을 부어버리는
사정감은 힘들고. 내가 굵기는 좀 자신이 있거든.
그 때문인지 콘돔도 조이는데, 질도 조이니 요도가 눌리는지
힘겹게 토하는 느낌이 들어 불편했어.
결국 콘돔을 낀 채여도 티는 안냈지만 매번 질내사정을 못했어.
절정시 급히 빼서 손으로 흔들어 싸면서 재 진입했어.
그리고 안에서 사정한마냥 연기하기도...
엄마랑은 괜찮았는데 이후 다른여자랑 할때는 항상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게 꽤나 오래간 증상이야
세 번째가 돼서야 익숙해진 소은인 교성을 숨기지 않았고 섹스후엔
땀이 송글송글해서는 ‘태어나서 제일 행복해’ 따윌 얘기해하며
호흡을 가다듬는 내게 다가와 키스를 쪽쪽 날려주었고.
소은이의 그런 진심담긴 고백은 실은 맘속으로 엄마와 계속
비교질하며 점수를 매기고 있는 내게 양심의 가책을 주긴 했지만,
키스후엔 케첩뿌린 핫도그를 먹듯
정액이 번들번들한 내 발기덜풀린 자지를 홀린 듯
입으로 호록호록 빨며 훑어주는게 매번 관계시의 루틴.
고등학교때 전교회장이었다는데, 그런 여자애가...
내걸 두손으로 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복감 쩔었지.
너무 행복했어.
어쩌면 이때가 내 인생 최고 황금기였을지도 모르겠네.
엄마와의 교접, 자살시도, 임신과 정현이나 윤간 등등
거리도 멀어지니 그새 맘도 멀어졌나. 고민이 귀찮아지기도.
솔직히 그냥 없었던 한여름밤 꿈 같이 비현실적으로만 느껴졌어.
그 애와 몸을 섞고, 욕구를 이루고. 나른해지니 딴세상이야기.
동영상 찾는것도 그 즈음 흥미를 잃었었어.
그런데 그 세번째가 소은이와 마지막 섹스가 될줄은 몰랐지.
슬슬 바빠지길래 천천히 먹는다라고 만용을 부렸건만.
여튼 그렇게 나는 평안한 날을 보내고 있었어.
10월의 초입에 들어서 추석을 곧 코앞에 두고 느닷없이
내 휴대폰이 울리기 전까지 말야.
그날 따라 대놓고 남학생들 허벅지 구경을 시켜주려는듯한
짧은 청치마와 줄무늬 민소매티의 소은이랑 같이
공강중의 여유를 즐기며 과제 얘기나 하고있었어.
그런데,
진동으로 해둔 전화가 울려 엄만줄 알고 화면을 본 순간,
[정음이모]
극도로 짧은 찰나의 순간 뇌의 혼란이 와 머리와 가슴이 울렁울렁.
소은이에겐 엄마친군데 중요한 전화같다고 양해를 구하곤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조용한곳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어.
“여...여보세요”
어...어떻게 따지지? 언제왔냐고 묻지?
정현인 뭐해요? 씨발년아 욕부터 해?
뇌의 혈류가 순식간에 오버클록되며 흥분으로 귀가 윙윙거렸어.
하지만 난 이윽고 들려오는 이모말에 아무것도 따질 수가 없었어.
“얘, 재영이니? 너 빨리와봐라. 네 엄마 송장치르겠다”
“네?? 뭐라...”
무슨소리야?? 누가 잘못...이모가 아닌가?
“아기가 잘못됬어”
어? 가슴이 철렁.
“네......네??”
다시 명확히 말하는 이모말에
들려오는 남녀들의 이야기하고 깔깔대는 모든 목소리가
멀어졌어. 소은이가 왜? 괜찮냐고 한거 같은데,
귀가 먹먹해져서 뭐라는지.
엄마의 유산
어떻게 해... 내 다리가 후들거렸어.
지금부터는 빠르게, 간략히 쓸거야.
기억을 반추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 몹시.
또 엄마와 이런 관계가 되어버린 종착역이지.
지금도... 좀 괴로운맘에 그냥 손을 놀리고 있어.
(정신없이 쓰다가 너무 길어졌어. 20편 넘게 늘어지길래
두 번째 여친 만나게 된 일, 안젤라쌤과의 일 등은 줄이고 줄였어)
[출처] 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45)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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