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과 후배 여자
제대 후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 제대 후 학교 동기들은 몇 번 만났지만, 학교 후배들은 전혀 알지를 못했다.
내가 제대한 날이 6월 중순이어서 학교가 방학을 바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군에 가기 전 면허증이 없었던 나는 방학 기간에 열심히(?) 노력해서 당당하게 국가 공인시험에 합격했다.
면허증이 나오고 바로 다음 날 차를 사버렸다.
그 당시만 해도 고급승용차에 속하던 프린스~~~ (요즘은 똥차지만.).
개강과 동시에 차를 몰고 학교에 가서 후배들의 미모를 살펴보았다.
당시 우리 과 정원 80명 중에서 60명 정도가 여자였는지라 구경거리는 좀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후배 하나. 이름 정미(가명), 나이 22세(삼수해서 들어왔데.),
키 164정도. 하여튼 짧은 단발머리에 캐쥬얼한 복장이 너무 귀엽게 보였다.
요즘은 내 취향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때는 섹시한 여자들보다 귀엽고 청순한 그런 여자들이 좋았다.
뭐.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복학 후 후배들에게 처음부터 너무 쉽게 접근하지는 못한다.
후배들도 방위 나온 애들 한데는 ‘오빠’라고 부르고 현역 나온 애들 한데는‘아저씨’라고 부르니 거리감도 더 생기는 거 같고. 뭐 그렇더구먼...
언제 한번 작업을 들어갈까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기회가 왔다.
어디를 가나 낯가림 없이 잘 껄떡대는 동기 놈이 하나 있었는데 저녁에 후배 여자애들이랑 술을 마시러 가기로 했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물론 거기에 정미도 끼어 있었지.
뭐 그런 술자리를 마다할 나도 아니고 마다할 이유도 없고 바로 따라나섰다.
학교가 도시 변두리에 있어 술을 마시면 집에 갈 때 대리운전하던지 택시를 타든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와서
그냥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가기로 했다.
여자 후배 4명, 남자는 나랑 동기랑 달랑 두 명.
작업을 하자면 무조건 둘은 보내야 하고 술을 마셔도 끝까지 정신은 있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동기 녀석 차에 후배뇽 둘을 태우고 내 차에 정미와 후배 하나를 더 태우고 출발했다.
내 차를 탄 후배 두 녀석. 나의 늑대 같은 모습도 모르고 저희끼리 좋아서 난리다.
“선배. 이차 선배 거예요?”
“그러면 내차 아니면 훔쳤을까 봐?”
“선배 제대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서 이런 고급 차를 타요?”
“음. 내가 군에 가기 전에 돈을 좀 가지고 있었지. ㅋㅋㅋ”
실제로 내가 뭐 부잣집 아들이어서 중형차를 사게 된 거는 아니고 군에 가기 전에는 그래도 성실히 아르바이트하며 돈을 꽤 모았었다.
입대하기 전 약 700만 원 정도가 내 통장에 있었고 부대 있으면서. 그냥 조금 돈이 되는 보직에 있어서 돈이 좀 모였다.
죄송. 다시 원점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집 근처에 도착해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나도 웬만하면 남에게 술로서는 빠지지 않는 사람이라 부담 없이 소주를 들이켰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후배들이 술에 대한 거부감을 전혀 나타내지 않고 나와 같은 발란스를 유지하면서 마시는 것이다.
‘어, 지금까지 겪어 왔던 애들이랑 다르네. 나야 고맙지 뭐’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게 엄청난 나의 착오였다. 그렇게 순진해 보이는 후배들이. 그렇게 귀엽게 보이던 정미가. 술이. 술이. 말술이었다.
우리 과에서 술 잘 먹는 여자애들 4명이 모여 다니는데 그 애들이 바로 내 앞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셨던 것이다.
술을 열심히 마시던 나와 내 동기는 소주가 10병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긴장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술기운이 점점 올라오는데 요것들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재잘대며 열심히 먹고 있다.
13병째.
이제 속에서 거부감이 올라온다...더는 먹지 못하겠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들려오는 정미의 한마디 “오빠 한잔해요!”라며 술잔을 든다.
순간 당황했지만 내가 작업을 해야 하는데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같이 원샷을 때렸다.
그런데 술잔을 놓는 순간 바로 잔을 따르며 또 “오빠 한잔해요”ㅜㅜ
이제는 약해져 버렸다. 더 마시면 정말 나의 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오늘 당장 작업이 문제가 아니라 작업할 기회를 영원히 놓쳐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정미야. 오빠 이제 정말 못 마시겠거든...조금만 있다 먹자”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 오빠 원샷~”
“정미야. 제발.”
거의 빌다시피 했다.
그런데. 결국 마셨다. 그리고 추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오바이트가 쏠려 밖으로 뛰어나왔지만 화장실은커녕 문에서 나오자마자 아스팔트 위로 솟구쳐 오르는 내 뱃속에 모든 것을 빼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것은 보통 오바이트를 하면 전봇대나 벽에 기대앉아서 꾸엑 하는게 생각나는데
그때는 정말 분수가 올라오듯 하늘을 향해 오바이트를 한 것이다.
죄송. 지저분한 얘기를 해서.
어쨌든 그날은 작전 실패...T.T
여기까지 읽으셨는데 실망이 크시죠. 저도 그날 엄청 실망했습니다. 어쨌든 계속하겠습니다.
며칠 몸을 추스르며 절대 술로서는 승부를 못 걸겠다고 생각하며 또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절호에 기회가 찾아왔다.
내 동생 중에 술을 잘 마시는 놈이 하나 있어 그놈에게 정미 얘기를 했더니 자기랑 한번 만나게 해 달란다.
그래서 내 동생이랑 여자 후배 두 명(정미 포함)이랑 같이 술자리를 마련했다.
처음 술자리 이후 정미와 나는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선후배 사이로...-_-;).
이제 술자리가 시작되고 나는 몸을 사리며 술을 거의 먹지 않고 내 동생이랑 정미랑 죽어라 마신다.
그날 둘이서 소주 9병 마시고 끝이 났다. 내 동생이 도망가서.
어쨌든 정미도 술이 많이 취했다. 그래서 정미에게 집에 데려다준다고 집으로 가자고 했다.
술이 너무 많이 취해서 작업해봐야 별 흥미가 없을 거 같아 그냥 집으로 갔다.
정미 집 앞에 도착하니 이제 술이 좀 깨는지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
일단 놀이터 벤치에 앉아 좀 쉬고 들어가자고 해서 그냥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이런 분위기 잘 아시죠. 이런 분위기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거. ㅋㅋㅋ
일단 정미 어깨에 내 손을 올리고 내 쪽으로 살며시 당겼다. 별 거부반응 없이 내 어깨에 기대었다.
아무 말 하지 않고 정미 이마에 살며시 뽀뽀를 해주었다. 그래도 가만히 있네.
선수가 아닌 관계로 조금 당황하였다.
용기를 좀 더 내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조금의 거부도 하지 않고 나의 혀를 받아들이는 거 아닌가. 키스가 끝난 후 그냥 어색하게 있다가 물었다.
“미안하다. 내가 술에 취한 모양이다. 미안해. 다시는 안 그럴게”
“....”
“화났냐? 미안하다잖아.”
“오빠. 그게 아니라 나 오빠가 좋아지려고 해.”
‘아싸~이게 뭔 말이야.’
실은 나는 그 당시 애인이 있었지만 없는 척하고 다녔다. 이 말을 듣고 생각했다. 반은 성공이다. ㅋㅋㅋ
“정미야 나도 너 첨 봤을 때부터 맘에 들었어”
“오빠. 정말이야? 정말 맘에 들었어?”
“당연하지. 첨 술 마실 때부터 네가 참 귀엽다고 생각했었다.” <- 나쁜 놈
“고마워 오빠. 흑흑” 술을 마셔서 그런지 눈물을 흘렸다. 여자들 마음은 이해할 수가 없지.
일단 이 정도로 넘어왔으니까. 편안한 빠굴을 위해 그냥 집에 보내기로 생각했다.
“정미야. 오늘은 시간도 늦었으니 그만 집에 올라가 벌써 새벽 3시가 다 되어 간다.”
“응. 오빠”
“내가 집 앞에까지 데려다줄게.”
“응”
엘리베이터를 탔다. 정미집은 아파트 16층이었다. 그런데 정미가 18층을 누르는 것이다.
난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유를 아니까. 18층은 제일 꼭대기였다. 한 층 위는 바로 옥상이고.
나는 처음에는 옥상 입구에서 뽀뽀나 더하고 내려보내 주려고 마음을 먹었다.
옥상은 항상 문이 잠겨 있으니까 옥상에 들어가서 놀지는 못하고. 옥상 입구 계단에 앉아 그냥 뽀뽀를 시작했다.
내 혀가 정미 입속을 들락거리자 이놈의 손이 또 가만히 있지를 못하더라.
등에 있던 손이 앞으로. 앞으로. 점점 가슴 쪽으로 가까워졌다.
가슴을 그냥 한번 쓰다듬었다. 정미는 한번 움찔하더니 별로 거부감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옷 위에서 가슴을 꽉 쥐었다. 항상 캐쥬얼 한 옷만 입고 다녀 가슴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직접 만져보니 글래머 수준이다.
옷 위에서 한참을 놀다 옷을 들어 올리고 직접 공격을 감행했다. 내 손을 잡는다. 하지만 방어 수준은 매우 미미하다.
“정미야. 너 다른 남자 경험 안 해봤니?”
“나. 경험 없어. 예전에 키스만 몇 번 해봤어.”
‘지화자~~~조만간 몸보신하겠구먼’
손을 뿌리치고 브래지어를 올려 가슴을 주물렀다.
“정미야 너 생각보다 가슴이 크다.”
“오빠. 내가 보기보다 좀 커”
키스하며 가슴을 만지다 보니 좀 더 욕심이 생겼다.
이번에 봉지를 공략.
청바지를 입고 있어 좀 힘들었지만, 허리 단추를 풀고 팬티 속 까지 손이 들어가는데 방어는 정말 미약하였다.
그냥 내 손목을 한번 잡는 정도였으니까...
무성한 숲을 지나 봉지까지 내 손이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은 많이 젖어 있었다.
30분 이상 지속된 키스와 애무 때문이었을 것이다. 중지를 살짝 그녀의 봉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아~”
처음으로 받아들이는 남자. 그것도 손가락.
나는 손가락으로 계속 장난을 쳤다.
“아~ 오빠. 오빠.”
“정미야. 왜?”
“아~~~오빠. 그냥.~~”
딱 보면 모르는가. 첨이지만 느끼고 있었다.
홀딱 벗겨서 먹어 버리고 싶은데. 장소가 아파트 계단이다.
그렇다고 이 정도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장소를 옮기자고 하면 99% 가는 도중 마음이 바뀌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잘 알아두시라. 분위기 잡았다고 옮기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아니면 이제껏 정성 들였는데 “오빠 그냥 간다”라고 하면 서로 졸라 어색하다.
‘에이 쓰블 모르겠다. 여기서 한번 시도해 보자’
아직 많은 분이 모르실 거다. 아파트 계단에 누우면 얼마나 편안한지를. 나도 그날 첨 알았으니까.
정미를 계단으로 밀었다. 각도가 져 있으니까 누워도 계단 모서리가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일단 내 점퍼를 벗어 궁둥이가 닿을 부분 정도만 깔았다. 그냥 엉덩이를 까면 차가우니까.
윗옷은 그냥 두고 바지부터 내렸다. 어두웠지만 까만 숲과 봉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한번 빨아 볼까 생각했지만 장소도 그렇고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하기로 했다.
다리 사이에 손을 넣으니 허벅지에 힘이 들어갔다.
다리를 오므리고 있어 나는 다시 벌렸다. 정미 맘속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처음 하는걸. 아파트 계단에서 누가 하고 싶으랴. ㅋㅋㅋ
하지만 나의 기둥은 정신을 못 차리고 벌떡이고 있었다.
그냥 바지를 내려 내 자지를 정미 손에 쥐여 주었다. 약간 놀라는 듯한 몸짓을 하더니 그냥 엉거주춤하게 내 자지를 만졌다.
나는 정미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DDR 형태의 손짓을 하게 했다. 그러니 이제 자동이다.
이번에는 셔츠를 위로 올렸다. 그냥 벗겨 버리고 싶었지만, 장소가 그런지라 그냥 위로 올려 가슴을 빨아 주었다. 반응한다.
사실 아파트 계단이라고 하면 믿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나도 지금 생각하면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때 상황은 그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니었고. 또 새벽 4시가 가까워지는데 누가 나오랴.
나온다고 해도 계단식 아파트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별도로 설계가 되어 있어 계단으로는 잘 오지를 않는다.
다시. 본론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다시 봉지 속으로 내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아. 오빠 여기서는.”
“정미야. 나 네가 참 좋다.”
“아. 오빠.”
이미 그냥 넘어가 버리기에는 선을 넘어섰다. 정미가 잡고 있던 내 자지를 빼내어 정미 봉지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정미야. 나 정말 네가 좋다.”
반항할 수 없는 확인 사살.
그리고 내 자지를 봉지에 몇 번 쓰다듬었다. 이제 전혀 반항이 없다. ㅋㅋㅋ
내 자지에 힘을 주었다. 정미의 이쁜 봉지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
“정미야 소리 지르면 안 돼. 참아야 해...처음에는 좀 아프다.”
첨이라 그런지 입구에서 몇 번 막히다가 끝까지 넣었다. 정미는 이를 악물고 참고 있었다.
소리를 지르고 싶었겠지만, 동네 소문날까 두려워 참았을 거다.
이제 본격적인 피스톤 작업. 따뜻한 봉지 속이 내 자지에 느껴지며 나도 흥분하기 시작했고.
정미의 입에서는 크지 않은 작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여러 체위를 하고 싶었지만, 정미는 첫 경험이고 나 또한 계단이라는 장소에 신경이 쓰여 그냥 빨리 끝내려고 마음을 먹었다.
계속되는 피스톤 작업. 수축하는 봉지를 느끼며 나는 정미의 봉지 속에 나의 정액을 뿌렸다.
정미는 아무 말 없이 자기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 자기 봉지를 닦는다. 나도 휴지로 내 자지를 닦았다.
내 점퍼 위에는 내 정액, 피가 섞힌 보지 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우리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옷을 입고 다시 계단에 앉아 긴 키스를 하고 나는 정미를 집에 데려다주고 나왔다.
점퍼는 빨아서 그냥 입어도 되지만 그냥 나오는 길에 동네 못 수거함에 버렸다.
다음날부터 정미와 나는 아무도 모르는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 후로는 주로 모텔에서 빠굴을 즐겼지만 가끔 계단에서도 즐겼다. 스릴있잖아...ㅋㅋㅋ...
계단에서도 즐기고. 계단 창을 바라보며 뒤치기도 하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라. 의외의 즐거움이 있다.
그렇게 정미와 난 학교 졸업할 때까지 즐겼고.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몇 번 만나 즐거운 빠굴 시간을 가졌다.
재미없고 지루한 내용이었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제가 겪었던 실화 몇 편 더 올려 보겠습니다.
선수는 아니지만, 그때그때 상황을 잘 이용하여 좀 따먹고 다녔죠.
순진한 고딩, 정미 선배, 정미아는 언니, 탤런트 뺨치게 생긴 이쁜 여자, 탤런트 지망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