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열기 4
그날의 열기 4
통영 현장에 도착하니 시간은 이미 밤 8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현장일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간단한 회의를 마치니 시간은 흘러 밤 11시다.
일단 장시간의 운전과 이어지는 회의로 몸은 천근만근이다.
물론 어제밤에서 부터 이어지는 강행군(?)은 나를 지치게 했고 정과장의 말도 들어 봐야 하기에
일을 마무리 짓기로 하였다.
정과장과 나는 일단 여관을 잡기로 하였다.
여관을 잡은후 그냥 자기에는 몸이 너무 피곤하여 간단히(?) 소주 한잔하고 자기로 하였다.
근처 술집.....
먼저 오늘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먼저 시작했다.
일단 정리를 하니 출장이 3일 정도는 소요될 만한 것이었다.
그리고는 우리의 일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나: "이제 일 이야기는 그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군....."
정과장: "...예"
나: "....아까 하려던 이야기를 시작하지."
정과장: "예... 근데 긴장하시는것 같아요?"
나: "허허허! 긴장이라.... 맞는 말이야.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 줬으면 해."
정과장: "예... 말씀하세요."
나: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해! 이것이 다른 무엇 때문에 영향받지 않았으면 해."
일단 선(?)을 긋고 시작했다. 이 어찌 곤란한 상황이 아니란 말인가.....
정과장: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나: "그래...."
정과장: "저를 대하시는게 예전하고 다르고, 서먹 서먹해져서 그러는 거예요."
나: "아! 그...야.... 미안하네."
정과장: "미안하다는 소리를 들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아무일 없었던것 처럼 하기에는.... 내 생각이 짧았어."
정과장: "그래서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이건 저만이 할 수 있는거예요"
나: "그것이 뭔가?"
갈증이 난다. 소주를 한잔 가득 입에 털어 넣는다.
정과장: "저와 섹스파트너가 되는거예요."
나: "윽~ 콜록 콜록"
술이 목구멍에 넘어가다가 다시 역류해서 코로 나오고 난리가 아니다.
정과장: "괜찮으세요?..?"
나: "콜록 콜록..... 계속하지..."
정과장: "그렇게 되면 자연스러워 지지 않겠어요?"
나: "그래도 그렇지 매일 얼굴을 보면서 그럴수야"
정과장: "부인하고는 섹스를 하면서 매일 보잖아요"
나: "그거하고 같은가..."
정과장: "그럼 제가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요?"
나: "그런것이 아니라는것은 정과장이 잘 알잖아"
정과장: "알아요... 그러니 자연스런 기회가 있을때만 그렇게 해주시면 되요."
나: "참... 이것이 정과장은 물론 나에게도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잘알고 있겠지?"
정과장: "예... 그러니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예요"
나: "그럼 좋아. 대신 서로에게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되면 어느 일방이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것으로 하지."
정과장: "예... 저도 이렇게 계속 혼자 살 생각이 없으니 그렇게 하지요."
그렇게 정과장과의 협상(?)은 이루어 졌고 우리는 여관으로 향했다.
다행히(?) 정과장은 이미 잡아놓은 여관의 자기방으로 갔고 나는 나의 방으로 갔다.
오늘 많이 피곤했으니 그렇겠지 하면서 가슴을 쓰려 내렸다.
감자기 피곤이 몰려온다. 오늘 나에게도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사워를 하고 침대에 들어가니 너무 피곤하니까 오히려 잠이 오지 않는다.
담배를 찾았다. 그리고 담배를 입에 물려는 순간.
"똑...똑...똑..."
나: "예... 누구세요?"
정과장: "저예요."
나: "무슨일 있어?"
문을 열어 주었다. 샤워를 했는지 머리결이 졌어 있다.
정과장: "빗 받으러 왔어요."
나: "무슨 말....."
정과장은 와락 안기며 키스를 한다.
이미 약속(?)한것이기에 받아 주었다. 그리고는 그녀를 안아 침대로 갔다.
그리고는 침대에 내려 놓으니 그녀는 옷을 벗기 시작한다.
정과장: "우선... 불좀 꺼주세요."
나: "..."
현관쪽으로 가서 문을 잠근 다음 스위치를 끄고 나도 옷을 벗었다.
침묵만이 흐르는 속에 서로 서둘러 옷을 벗는 소리만이 들린다. 마치 서로 빗을 받으러온 빗쟁이 같다.
침대로 갔다. 어둠이 익수하지 않은 상태이니 깜깜 절벽이다.
내몸으로 정과장 몸을 덮었다. 정과장의 심장이 떨리는것이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키스를 한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 심장소리를 들어본다.
100m 달리기를 한 운동선수같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가슴이 생각보다 크다.
입김과 혀로 가슴을 공략한다.
정과장: "하~....."
나: "쩝...츱... 대단한 젓을 가졌구만...."
정과장: "으..음... 그거 성히롱인거 알죠?"
나: "이제 시작인데... 츱..."
다시금 혀를 길게 내밀고 배꼽을 향에 움직인다.
정과장: "헙....허...."
나: "흠...."
배꼽을 몇 바뀌 돌다가 옆구리로 간다.
전과장: "어머머...."
손을 그녀의 꽃잎에 만지니 촉촉하다. 손으로 덮고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다시금 혀를 겨드랑이로 간다.
정과장: "이제.... 어서....."
나: "어서 뭘하라는거야...... 음...."
정과장: "허.... 아잉.... 음"
꽃잎이 축축하다.
이미 팽창할때로 팽창한 자지를 보지에 댄다. 그러자 그녀가 자지를 손으로 쥔다.
정과장: "어서...."
천천히 귀두부터 넣는데 잘들어 가지 않는다.
귀두만 넣었다 뺐다를 납복한다. 그러니 귀두가 미끌거린다.
그러는데 그녀가 엉덩이를 확 잡아 당긴다.
나: "허..헉..."
정과장: "미워잉~....음..."
거침없이 쑥 들어가는데 보지속이 뜨겁다. 이렇게 뜨거운 여자는 처음 본다.
나: "정과장..."
정과장: "연희라고 불러요"
나: "연희... 보지에 불났나봐!... 어...뜨거..."
연희: "어머.... 보..지가 뭐람.... 창피하게...."
나: "보지에 자지가 박히니 좋아?"
연희: "점점더...."
천천히 왕복운동을 한다.
나: "연희... 보지... 찰보치..?"
연희: "계속 보...지라고 할거야?"
나: "그럼 자지라고 할까? 섹스파트너 하기로 했으니 숨기지 말고 하자구....."
연희: "알...았어요.... 내 보...지...."
이제 본적적인 스피드로 시작한다.
연희: "헉...헝....어.....읍....읔..."
시작한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연희가 사정을 한다. 그런데 그 양이 보통이 아니다. 계속 줄줄 이다.
그러면서 보지속 돌기가 느껴진다. 그 까칠한 느낌이란 참으로 희한하다.
나: "이런걸 어떻게 참고 살았어."
다시금 속도를 높인다. 이제 그녀는 괘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연희: "헉...꺼.....꺽......어머....."
나: "..."
연희: "어머.... 어...머..... 이걸 어째....."
나: "으....흡....."
연희: "헉...헝....어.....읍....읔..."
이 종착역에 도달하기 시작했다.
나: "쌀것 같아...."
연희: "내...보...지에 싸줘....."
나: "헉.....허.....끄......흐......음..."
동시에 보지속 돌기가 다시 춤을 추고 뜨거워짐을 느낀다.
연희는 숨을 할닦거리고 있다. 나도 숨이 차다.
우리는 이제 싯을 힘도 남아있지 않다. 힘겹게 연희위에서 내려와 네 활개를 치고 눕는다.
나: "전 남편하고는 완전히 끝난거야?"
연희: "아니요. 가끔 만나서 섹스는 해요."
나: "요새 새상에 단순히 아이 때문에 이혼한다는게 이상하지않아?"
연희: "시부모님 등쌀에 어쩔수가 없었어요."
나: "그럼 전남편은 재혼했어?"
연희: "재혼이 그리 쉬운게 아닌가 봐요."
나: "그럼 기회가 되면 다시 합치겠구만."
연희: "제가 힘들어서 그렇게도 하기 싫어요."
나: "뭐가 힘든데?"
연희: "시부모님들을 다시 볼 수 없어요."
나: "아직 전남편을 사랑하나 보군."
연희: "마음은 멀어 졌는데... 섹스 없이는 살수가 없어서요."
나: "단지, 섹스 때문인가?"
연희: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나: "어려운 문제는 차차 생각하자구."
이렇게 연희와의 관계는 시작되었고 다음날 다시 아무일 없는것 처럼 현장으로 갔다.
그렇게 우리는 3일간의 밀월 여행같은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 작가주 -
점점 길어지는 경향이 발생하는데.....
누가 좀~ 말려줘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