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조카들 유혹한 썰-4
제목은 그냥 조카썰이라 이어서 가볼까햌ㅋㅋㅋㅋㅋ이제 전혀 유혹은 없지만ㅋㅋ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에 아들이 귀한 이유를 대략적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ㅋㅋㅋ
좀 보수적인 분위기야
그래서 명절이나 제사에 진심이라고 할까?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돌아가신 뒤로 명절이나 제사를 할땐 작은아버지 두분이 오셬ㅋㅋㅋ
여자들은 뭐 참석 안해도 되는 분위기로 만들어졌지만 제사 음식도 남자들이
많이 돕는 분위기기도 해서 여자들도
별말없이 따르는 분위기?
나도 사촌오빠가 셋이 있구 남동생이 있으니 그 2세들까짘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엄청 바글바글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여자들은 엄마빼고 다 흩어졐ㅋㅋ인사만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명이 너무 긴데 이걸 얘긴해야해섴ㅋㅋㅋ
때는 그 여름이 지나 추석이였고 우리 자매들은 제사를 안하지만 명절엔 모이니까 ㅋㅋㅋ
시집온지 얼마 안된 올케는 엄마 돕는다고 집에 남곸ㅋㅋㅋㅋ
남자들은 제사 지내야하고 언니들이랑 나는 보육하러.. 큰언니 집으로 갔어 ㅋㅋㅋ가깝거든
사촌오빠 아들래미 3명 그리구 큰언니 아들래미 2명ㅋㅋㅋㅋ 딸은 없엌ㅋㅋ
뭐가 이리 극단적인짘ㅋㅋㅋ
둘째언니랑 셋째언니는 비혼주의롴ㅋㅋ
인생을 즐긴다 해야할깤ㅋㅋㅋ
여느때와 같이 술판이 벌어졌는데ㅋㅋㅋ
큰언니만 이제 유부녀다 보니깤ㅋㅋ
아 젊은시절이 그립다 요즘 나이트 클럽은
어떠냐 이런저런 얘기하면섴ㅋㅋㅋ요즘 누가 나이트 가냐몈ㅋㅋㅋ
그런 주제로 얘기하다 보니 큰언니가
안되겟다 나가놀자! 이런 분위기를 만들곸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다들 나갈준비를 하더랔ㅋㅋㅋ화장하곸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애들은 어떡하고? 하니까 ㅋㅋㅋㅋㅋㅋ막내가 봐야지 그걸왜 우리한테 묻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그래서 졸지에 남초딩 5명의 보육을 혼자 하게된거 있지?...
아 물론 조카님들 사랑하지...근뎈ㅋㅋㅋ이건 아니자나 싶다가도 큰언니 보면 약간 연민도 생기고..그래서 그러라고했지
사고만 치지 말라겈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얘기햇자나 우리집사람들
다들 술이 약하다곸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일찍 들어올꺼라 생각햇짘ㅋㅋ
암튼 언니들이 떠나고...
남초딩 6학년2명, 5학년2명, 4학년1명ㅋㅋㅋ 참고로 5학년둘은 쌍둥잌ㅋㅋ
하... 뭐 어쩌겠엌ㅋㅋㅋ
아 참고로 사촌오빠 아내분들. 나는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데 추석엔 안왘ㅋㅋ 설날엔 오구 오빠들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구 그렇게 밀어붙임ㅋㅋ
하여간 사족이 길었는데.. 결론은 이 장꾸 조카님들을 내가 봐야하는 상황인건데..
이거 설명하다 벌써 지친닼ㅋㅋㅋㅋ
암튼 난 마시던 맥주캔을 내려놓고 말했짘ㅋㅋ
우리 언니 아들래미 이름을 혁재,동재라고 할께 당연히 가명이야 ㅋㅋㅋ
사촌오빠 아들들은 민재,정재,창재 이렇게 하잨ㅋㅋㅋ이름은 아무 상관 없긴햌ㅋㅋ
6학년 두명을 불러서 너네 뭐하고 싶어?
하고 물어봤엌ㅋㅋㅋ
나름의 책임감을 갖고 물어봤는데
고모 우리도 다 컸는데 그냥 알아서 놀께요 하고 민재가 얘기하더랔ㅋㅋㅋㅋ
사촌오빠 아들들은 나랑 그렇게 자주보질않아서 존댓말을 쎀ㅋㅋ
그래서 오 철들었네 애기들ㅋㅋㅋ 그럼 이모 맥주 남은거 마저 먹고 쉴께 믿어도되지?했더니 믿어도 된대 ㅋㅋㅋㅋ
그래서 언니가 준 잠옷 원피스로 갈아입고
편하게 쇼파에 앉아서 티비 이것저것 돌려보면서 맥주를 마저 마시고 있었엌ㅋㅋ
애들은 애들방에서 컴퓨터로 게임 하는거같더라곸ㅋㅋㅋ
컴퓨터가 두대 있었는데 형부 노트북까지 꺼내서 서든어택 하는거같더랔ㅋㅋㅋ
나도 작업용 노트북을 들고갔던터라
사이좋게 하라구 빌려주고 막내만 서열에 밀려서 구경좀 하다가 재미없다고 나한테 왔엌ㅋㅋㅋ 형들이 아주 야속하더랔ㅋㅋㅋ
막둥이랑 쇼파에 앉아서ㅋㅋㅋㅋ 공포영화같은거 보고 있었는데 막둥이가 무서운지 품속으로 파고들어 오더라궄ㅋㅋㅋㅋ
너무 귀엽찌ㅜㅜㅋㅋㅋ 그래서
딴거볼까? 무서워? 그랫더니 아니랰ㅋㅋ
자기도 이제 다커서 하나도 안무섭다곸ㅋㅋ
그렇게 영화 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취기 때문인지 명절때문에 쉰다고 일을 몰아서 했던 피로가 몰려온건지 잠이 쏟아지더랔ㅋㅋㅋㅋ
그렇게 잠든거같은뎈ㅋㅋㅋㅋ 살짝 잠에서 깨니까 요 쪼꼬맹이가 이모 찌찌를 그냥 신나게 만지고 있더랔ㅋㅋㅋㅋ
잠옷 원피스 안에 팬티만 입고 있었는데
안으로 손넣어서 꼭지를 돌리고 가슴도 주물럿다갘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너무 웃겨가지구 못참을뻔했엌ㅋㅋㅋ 으음.. 하면서 뒤척이니까 애가 놀랬는지 손을 샥 빼더라궄ㅋㅋ 형들 몰래 그러고 있어서 그런짘ㅋㅋㅋㅋ
그래서 슥 일어나서 하품한번 하곸ㅋㅋㅋ
동재야 미안한데 이모 피곤해서 먼저 자도 될까? 하곸ㅋㅋㅋ 막둥이가 응! 이모 나도 같이잘래! 그러길랰ㅋㅋㅋ 애들방 가서 나 졸려서 먼저 잔다~ 게임 적당히하고 엄마오기전에 자~ 하고는 막둥이랑 양치하고 안방 침대에 누웠엌ㅋㅋㅋ
방문도 닫고 불도 끄고 누웠더니 막둥이가 대놓고 가슴을 쭈물쭈물 하더랔ㅋㅋㅋ
그냥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안고 있었짘ㅋㅋㅋㅋ그러다가 잠들었던거같앜ㅋㅋㅋ
자다가 약간 소란스러워서 잠깐 깼는데
언니들이 온거같더랔ㅋㅋㅋ 왔냐고 하려고 일어나려는데 음ㅋㅋㅋ 방에 다섯마리가 다 들어와서 자고있더랔ㅋㅋㅋㅋㅋ 자는척인지 자는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원피스가 가슴까지 올라가 있고 팬티는 어디갔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당황했는데 언니들은 멐ㅋㅋ 거의 인사불성이 되가지구 좀비처럼 들어오느라 못봤나봨ㅋㅋㅋ 시간은 한시 두시 사이였던듯ㅋㅋㅋㅋㅋㅋ
큰언니가 막 애들 등짝 때리면섴ㅋㅋㅋ
왜 여기서 자냐곸ㅋㅋ 다 일어나서 방에 가서자! 하는뎈ㅋㅋㅋ 애들이 쭈뼛쭈뼛 거리면서 일어나더닠ㅋㅋㅋ 혁재가 나 민정이모랑 잘래 엄마가 저방가서 자 하곸ㅋㅋㅋ
다른애들도 갑자기 우리도 민정고모랑 잘래요! 이러는거얔ㅋㅋㅋㅋ
큰언니가 또 원래 한성깔하는뎈ㅋㅋㅋ 아들만 키워서 그런지 술먹어서 더 그런짘ㅋㅋㅋㅋㅋ다들 등짝 한대씩 뚜두러맞곸ㅋㅋㅋ자러 갔엌ㅋㅋㅋㅋㅋ
언니들이 쟤네가 엄청 드센애들인데 민정이 너가 어떻게 놀아줬길래 저렇게 따르냐곸ㅋㅋㅋㅋㅋㅋ 어? 이건 영업비밀인데?ㅋㅋㅋㅋㅋㅋ이러고 웃다가 다시 언니들뻗어버려서 뒤치닥꺼리 하다가 뒤엉켜서 잤엌ㅋㅋㅋ
다음날에 언니들을 위해서 해장라면을 끓이곸ㅋㅋㅋㅋㅋ 결국 내팬티는 못찾곸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해의 일은 마무리얔ㅋㅋㅋㅋㅋ
그다음 이야기는 이제 다음 설날에 이어져
그래도 다음얘기 쓸땐 좀 덜 설명해도 돼서 편하겠지?..ㅋㅋㅋㅋㅋ
수위가 쫌 약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뭐 사실인걸 어떡햌ㅋㅋㅋㅋㅋ
이런얘기는 좀 생략할까 하다가
그래도 어느정도 상황을 이해시켜주고싶어서 얘기해봤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