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동생유치원 가족캠프 가서 여러가지 수치를 당했던썰
핫썰
경험담
0
1107
0
02.21 18:22
이건 내가 초1때 있었던 일이다 2004년 여름 아직도 기억난다 난 그때 동생이다니는 유치원가족캠프를 엄마랑 같이 갔었다 참고로 나랑 내동생은 남자임 캠프장소는 밀양의 유스호스텔이었슴 (살고있는곳은 부산) 애들타고있는 단체버스라서 부산에서 밀양가는데 안전운행 한다고 2시간이면 가는거리를 4시간만에 감 숙소 도착해서 짐풀고 다른가족들은 수영하러가고 우리가족을 포함한 남은가족들은 산책을감(나랑동생이 물을싫어함) 이후 저녁을 먹고 장기자랑을 하는데 그 장기자랑이 엽기패션쇼 였음 어떤가족은 전사컨셉으로 갑옷입고 등장하고 어떤가족은 해리포터 컨셉으로 풀코스튬을 한가족도 있고 근데 하필 우리가족은 컨셉이 여장이었슴 ㅅㅂ 그래서 동생이랑 나랑 치마에 배꼽티 입고 화장하고 패션쇼함 이때는 이게 가장쪽팔리는일이라고 생각했슴 근데 사건은 이이후였슴 패션쇼 끝나고 샤워를 해야하는데 엄마가 동생이랑 나랑 같이 씻기는데 자기도 씻을거라고 옷을다벗음 그때처음 여자 ㅂㅈ를 봤는데 그게하필 엄마ㅂㅈ여서 충격을받고 그날 잠을 못잠ㅜㅜ 그일이 너무 충격이어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수치심과 쪽팔림 충격이 몰려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