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썰) 방콕에서 여자 따먹고 다니는 썰 5
요번 썰은 댄서 썰인데 음 막 섹스가 특이했던 건 아니라서 그냥 데이트 많이 했던 게 생각나네.
이전 파트너 년이랑 계속 만나다 결국 돈 빌려 달라해서 관계 끝내고 얘 만나기 시작함.
첨에 그냥 밥 먹자 하니까 애가 냉큼 달려 나옴.
태국 음식 유명한 데 가서 먹었는데 음식점 되게 깔끔하고 가격도 좀 있더라.
만나서 얘기하는데 전 파트너 년이 얼마나 나쁜지 나한테 막 얘기하더라고, 내 지갑에도 손대려고 했다고.
그냥 그러려니 했음, 사실이든 아니든 그냥 내가 판별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한쪽 말만 듣고. 그냥 조심하자 이런 생각한 듯.
밥 먹고 클럽 가자 해서 알겠다고 했음, 근데 복장 그건 안 된다면서 우리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가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집으로 갔음.
맘 같아선 섹 한판 때리고 클럽 가는 게 차라리 더 친해져서 재밌게 놀 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뭐 명분이 없어서 그렇게 하진 못했다.
그냥 옷 꾸며 입고 집에서 빈둥대다 클럽으로 갔다.
클럽 가니까 한국 사람들 참 많더라.
어떤 남자는 자리 하나 잡아놓고 음악 들으러 왔는지 그냥 가만히 술만 마시다 가더라.
난 클럽 분위기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좀 신기했음.
댄서 년은 확실히 춤꾼이라 그런지 음악만 들으면 그냥 궁둥이가 들썩들썩하더라. ㅋㅋ
그냥 난 맥주 마시면서 보기만 했음.
그러다 그년 친구도 왔는데 남자 둘이 오더라? 스타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둘이 커플이래. 게이 커플.
근데 뭐 착해 보여서 그냥 내버려 뒀다. 내 앞에서 애정 표현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러고 술 먹다 집으로 돌아와서 덮침.
애가 까보니까 생각보다 더 후덕하더라. 그래서 그냥 안고서 박아대고 술 때문에 싸진 못했음.
그렇게 따로 만난 첫날부터 섹스하고 거의 동거하다시피 살았다. 2주 동안. ㅋㅋ
섹스 좋아하는 애라 그냥 가슴 만져주면 가만히 있더라.
근데 너무 후덕해서 난 막 성욕이 타오르진 않았음.
하루에 1 떡을 한 듯.
인스타 보니까 애가 살 빼면 완전 여신 스타일인데 후덕해서 못 빼더라. 먹는 걸 엄청 좋아함.
깔끔한 애인데 식습관은 좆까라 하고 KFC부터 샐러드까지 그냥 안 좋아하는 음식이 없음.
손도 커서 요리할 때 존나 많이 하고 먹을 때도 부족하면 빡친다는 그런 한국적인 마인드도 가진 애였음.
애가 웃기긴 진짜 웃김. ㅋㅋㅋ
친근하고 사람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음. 그리고 마음씨가 워낙 착한 애임. 그냥 디폴트로. 예쁜 아이라고 할 수 있지.
어느 날은 술 엄청 먹고 집에 들어와서 나랑 하고 싶다고 징징 울어서 다 벗기고 애무하고 박으니까 막 눈 꿈 감고 앵앵거리면서 박히더라.
이년 곧 있음 생리라고 했던 거 같아서 뒤치기할 때 질싸 하고 엉덩이 놓으니까 푹 엎어진 상태로 자더라. ㅋㅋ
아침에 일어나니까 어젯밤에 우리 섹스했냐고 그러더라. ㅋㅋㅋㅋ
응. 했어! 하니까 자기는 몰랐대. ㅋㅋ
보지에 정액 흐른 거 보고 알았다고. 질 싸 하면 어떡해! 이러더라.
그냥 담엔 조심하겠다 했음. 그러더니 씩 웃고 가더라.
섹스할 때 또 생각나는 건 신음소리가 약간 일본 스타일이었음.
하앙~ 하면서 약간 애교 있는 목소리라고 할까? 귀여웠음.
근데 쪼임은 그다지 모르겠더라.
정상위는 모르겠고 뒤치기할 땐 엉덩이 커서 눈이 즐거웠음.
뭐 특별한 썰 없는 듯. 그냥 파타야 가서 골란 섬이라고 진짜 휴양지로 쩌는곳 한번 같이 가고, 애견 카페 가서 사진 찍고, 인생네컷같은데 가서 찍고, 그런 게 기억이 많이 남더라.
착하고 일도 잘하고 열심히 사는 애라 괜찮은데 결혼까진 하지 않을 거 같아서;;
나도 다양하게 즐기러 왔고 2주간 데이트하고 그냥 끊어냈다.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애임. 매력 있는 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