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야설) 아내 그리고...제3화, 실마리
3. 실마리
처음부터 조금씩 돌려가며 확인을 했다.
거실에서 TV를 보던 아내가 현관으로 향하고 문이 열리는 듯하더니, 아내가 뒷걸음질 쳐들어오고 친구 놈이 따라 들어오면서 우악스럽게 아내를 끌어안고 입을 맞춘다.
아내가 반항을 해 보지만 녀석에게는 어림도 없다.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싸 안고 한 손으로 머리채를 움켜쥔 채 게걸스럽게 아내의 입술을 탐하고 있었다.
그렇게 입술을 빨아대던 녀석이 입술을 떼더니 이제는 아내의 티셔츠를 잡고 위로 벗겨내 버린다.
아내는 조금 반항하는 듯하지만 녀석을 뜻에 따라 손을 들고 녀석이 티셔츠를 벗기도록 해준다.
아내의 상체에는 평범한 하얀 브라가 걸쳐져 있다.
녀석은 아내의 브라를 위로 밀어 올리더니 양손에 하나씩 아내의 유방을 감아쥐고는 양쪽을 번갈아 가며 입으로 애무를 한다.
아내는 눈을 감고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대로 있다가 가끔씩이를 지그시 무는 것이, 자극을 참는 것 같았다.
유두 주위가 침으로 번들번들하게 만들어 놓은 녀석이 입을 떼고는 아내의 하의 추리닝을 확 내려버린다.
아내가 깜짝 놀라 손을 뻗어 잡으려 하지만, 이미 분홍색 팬티만을 남긴 채 추리닝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 있다.
"왜 이래... 처음도 아닌데..."
녀석이 아내의 발을 잡고 안쪽씩 추리닝을 벗겨내고는 걸쳐져 있던 브라를 마저 벗겨내더니 한 손은 무릎 뒤에, 한 손은 등 뒤에 걸치고 번쩍 안아 들더니 안방으로 향한다.
"제발 안방에서 말고 다른 데서 해요..."
아내가 애원해 보지만 놈은 거침없이 안방으로 들어가 아내를 침대에 던져버린다.
출렁하고 아내가 침대에 맥없이 쓰러진다.
"왜. 모텔은 왠지 불결해서 싫다면서... K 녀석하고 매일 자는 침대에서 하려니 양심에 찔리는 모양이지... 난 여기가 더 스릴 있어서 좋아....ㅎㅎㅎ..."
녀석이 아내를 비꼬면서 옷을 벗는다.
침대 근처에 마이크가 있는지 거실에서보다 말소리가 더 잘 들린다.
윗도리를 벗고,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를 벗고 버클을 풀어 바지를 벗자 팬티 위로 녀석의 자지가 불룩 솟아있는 것이 보인다.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녀석의 자지가 팬티를 뚫고 나올 듯이 잔뜩 흥분한 채 발기해 있다.
녀석도 급했는지 팬티마저 급하게 내려 버리자 보통 사람보다 커다란 녀석의 자지가 빳빳하게 선채 튀어나온다.
끝에서는 벌써부터 쿠퍼 액이 흘렀는지 번들번들하다...
누워있는 아내 앞으로 간 녀석이 아내 얼굴 앞에 번들거리는 자지를 가져간다.
"자 빨아봐..."
아내는 고개를 돌려버린다. 녀석이 아내의 머리를 잡고 다시 시도해 보지만 아내는 입을 꼭 다물고 계속 거부한다.
"어차피 나중에는 다 빨 거면서 꼭 이래요.."
아마도 아내가 처음에는 오랄을 거부하다가 나중에 흥분하면 빨아주는 모양이다. 아내가 계속 거부하자 녀석은 포기하고 바로 아내의 젖가슴으로 향한다.
오른손으로 아내의 왼쪽 가슴을 쓰다듬으며 입으로는 오른쪽 가슴을 베어 문다.
가슴을 쓰다듬듯 문지르다가 살짝 주무르기도 하고 젖꼭지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 비비다가 튕기기도 하는 것이 애무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혀놀림은 보이지가 않지만 입으로 하는 애무도 그에 못지않게 노련할 것이다.
녀석은 학교 때부터 수많은 여자를 섭렵해왔기 때문에 어디를 공략하면 여자가 흥분하는지 이미 다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내는 눈을 감고 마치 목석처럼 버티고 있지만 손을 쥐었다 놓았다 하다 침대 시트를 움켜쥐는 것이 아무래도 흥분이 되는 것 같다.
가슴을 애무하던 녀석이 아내의 배를 타고 내려가더니 아내의 옆구리를 덥석 문다.
"헉!"
아내의 몸이 긴장한다. 아내의 가장 큰 성감대는 다른 데가 아니라 옆구리다..
아내의 옆구리를 애무하면 간지러워 어쩔 줄 모르면서도 급격하게 흥분한다..
나도 그걸 알아내는데 6개월이 넘게 걸렸는데 벌써 거기까지 파악하고 있다니 역시 카사노바는 다른 것 같았다.
아내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몸을 뒤틀지만 녀석은 아내의 옆구리에서 입을 떼지 않고 계속 아내를 공략한다.
옆구리를 공격하면서 아내가 꿈틀거리는 것을 즐기던 녀석이 다시 고개를 내려 아내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더니 두 손으로 아내의 분홍색 면 팬티를 잡는다.
"씨발. 내숭떨더니 벌써 팬티가 다 젖었네..."
녀석이 비웃으며 입을 열자 아내가 창피한 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데 팬티 가운데 부분 색깔이 어두운 것이 젖어 있는 것 같았다.
두 손으로 팬티를 벗겨버리자 아내의 거뭇한 보지 둔덕이 드러나고, 녀석이 가랑이 사이로 파고들자 다리가 벌어져 적나라한 아내의 보지가 보이는데 반짝거리는 것이 젖어 있었다.
아내의 애액이 적어서, 나도 어느 정도 젖은 후 삽입을 해서 왕복운동을 해야 윤활이 되던 것에 비하면 벌써 번들거릴 정도로 젖어 있는 것이 날 놀라게 했다.
"흐흐...처음에는 30분 넘게 빨아줘도 잘 안 젖던 년이 이제는 다른 데만 애무해도 씹물을 질질 싸네.....K 녀석 자지보다 다른 자지를 맛보더니 이제 씹 맛을 알아가나 보지...?"
녀석이 아내를 놀리면서 엄지와 검지로 아내의 음순을 벌리고는 입을 가져다 댄다.
녀석이 아내의 갈라진 틈에 혀끝을 대고 본격적으로 아내의 보지를 빨기 시작하자 아내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며 이를 악무는 것이, 많이 흥분되는 것 같았다.
녀석이 이번에는 가운뎃손가락을 아내의 보지 구멍에 가져가 빙글빙글 돌리며 손에 씹물을 바르더니 구멍 안으로 쑥하고 집어넣는다.
"헉"
아내가 다시 반응을 보인다.
녀석은 손가락과 혀를 이용하여 아내를 마구 희롱했고 아내는 입을 막았다가, 이를 악물었다가 손가락으로 침대 보를 움켜쥐며 느끼지 않으려고 저항해 보지만 녀석이 손가락 두 개를 넣고 휘젓자 마침내 신음을 내뱉는다.
"아앙......"
녀석은 아내의 신음 소리에 신이 나서 혀와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였고 아내는 속절없이 녀석의 장난질에 몸을 뒤틀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오늘은 맘껏 느껴봐. K는 지방에 출장 갔으니 저녁때나 올라올 거야. 흐흐흐.."
녀석은 내가 출장 간 틈을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아.... 악...."
아내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것이 절정에 오르는 것 같았다..
녀석은 아내의 보지에 입을 대고 후루룩 쩝쩝하면서 아내가 쏟아내는 씹물을 삼키고 있었다..
"많이도 쏟아내네. 배가 부를 정도야... 맛도 기가 막혀... 걸레 같은 내 마누라하고는 천지 차이야..."
녀석은 아내의 수치심을 자극하기 위하여 음탕한 말을 마구 쏟아냈다.
아내는 반박도 못하고 그저 고개를 돌린 채 외면하고 있었다.
녀석의 아내는 나도 부러울 정도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
170센티의 키에 다소 마른 편이지만 가슴과 히프는 탄탄한 그야말로 모델 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학교 다닐 때 체조를 했다고 한다.
녀석도 그 모습에 반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 환심을 산 후에 결혼까지 골인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운동부 시절에, 한 선배한테 반해서 따라다니다 순결을 바쳤고, 그 선배는 그녀를 장난감 삼아, 온갖 변태적인 행위를 다 시키면서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는 동료들에게 돌림방까지 시켰다는 것이다.
녀석은 나중에 우연히 그 사실을 알고는 아내를 멀리하면서 걸레라고 비난을 했다.
다시 화면을 보니 녀석이 아내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는, 몸을 일으켜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자리를 잡은 후, 아내의 두 다리를 양 어깨에 걸치고는 그 커다란 좆 대를 이용하여 아내의 질구를 살짝살짝 찔렀다 뺐다 하며 아내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아내는 이미 한 번의 절정으로 흥분된 상태에서 녀석이 질구만 찌르며 약을 올리자 어쩔 줄을 모르면서 몸을 뒤틀어 보지만, 이미 녀석에게 제압된 상태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녀석이 계속 아내의 질구에서 약을 올리자 씹물을 줄줄 흘리던 아내는 마침내 입을 떼었다.
"... 주세요.."
"뭐라고...?"
"넣어 주세요..."
"안 들려... 더 크게 얘기해야지..."
"넣어 주세요..."
아내가 큰 소리로 부탁을 한다.
"흐흐... 그럼 그렇게 부탁하는 데 넣어 줘야지... 그런데 그전에 혼자만 재미 보지 말고 나도 즐겁게 해 줘야지..."
녀석이 아내의 상체를 일으키고는 아내의 입앞에 그 흉물스러운 자지를 가져다 댄다.
"뭐해..."
잠시 망설이던 아내는 놈의 말 한마디에 입을 벌리고는 서서히 놈의 대물을 입안으로 삼키기 시작한다.
"아 이것이었구나.."
나중에는 다 빨 거면서라는 말이 이걸 의미하는 거였다.
처음에 맨정신에는 거부했지만 흥분된 상태에서는 어쩔 줄 모르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녀석이 시키는 대로 녀석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이다.
녀석의 자지가 겨우 대가리만 들어갔는데도 아내의 조그만 입은 마치 터져나갈 듯이 꽉 차 있었다.
아내는 한 손으로 기둥뿌리를 잡고는 나름 열심히 앞뒤로 왕복하며 녀석의 물건을 애무했다.
그러나 녀석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다시 아내에게 요구를 한다.
"그냥 빨지만 말고 혀로 귀두 아래쪽을 핥아.."
" "
"응 그렇지... 잘한다..."
" "
"그리고 귀두 옆 툭 튀어나온 부분을 입술로 문질러.."
" "
"으응... 좋아..."
아내는 마치 인형처럼 녀석이 시키는 대로 쪽쪽 빨아댄다.
한참이나 ㅏ내의 오랄을 즐기던 녀석이 아내의 입에서 자지를 꺼내더니 아내를 바라본다.
"자. 벌려"
아내가 자리에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린다.
음수를 쏟았는지 보지가 번들번들하다...
녀석이 다시 자리를 잡더니 그 커다란 흉기를 아내의 보지에 가져다 대고는 서서히 밀어 넣는다.
아.. 저 조그만 보지에... 하지만 워낙 젖어 있어서 그런지 녀석의 자지는 아내의 보지 끝까지 쑥 들어가 버린다.
"으... 이 조임 좀 봐... 좆 대를 잘근잘근 씹어주는 것이 명기야..."
"병신 같은 K 놈 실력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널 개발 못 시켰을 거야..."
"좆 맛을 제대로 모를 때는 몰랐지만 이제 좆 맛을 느끼니까 알아서 넣기만 해도 잘근잘근 씹어 주잖아..."
"넌 나한테 감사해야 돼. 나 아니었으면 평생 이 맛을 모르고 살았을 거야..."
아 그랬구나..
요즘 들어 아내와 관계를 하면 아내의 조임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평소보다 일찍 싸곤 했는데, 그게 아내의 조임이 강해져서 그런 것이었구나.
그동안 진정한 섹스의 맛도 모른 채 지낸 아내에게 죄책감이 느껴졌다. 앞으로 아내를 어떻게 감당하나 하는 걱정도 몰려왔다.
녀석은 정상위로 아내를 범하다가, 한쪽 다리를 들고 가위치기로 쑤시다가, 이제는 아내를 엎드리게 한 후 후배위로 뒤에서 피스톤 질을 하고 있었다.
얼마나 세게 쑤셔대는지 녀석의 아랫배가 아내의 엉덩이에 부딪치는 소리가 다 들렸다.
"철썩철썩"
"하악... 하악..."
놈의 좇질에 맞춰 아내의 입에서도 신음이 절로 튀어나온다. 아내의 보지에서도 보지 물이 찔꺽거리며 튀는 것 같다.
고개를 베개에 묻은 채 녀석의 좆질을 느끼던 아내가 갑자기 자지러지며 몸을 뒤튼다..
"악... 거기는 안돼요...."
"음 여기도 굉장히 민감한데..."
녀석이 손가락으로 아내의 항문을 문지르고 있다..
"거기다 넣으면 계약이고 뭐고 다 없어요..."
아내가 기겁을 하며 녀석에게 다짐을 한다..
"계약이라..."
아내와 녀석 사이에 무슨 계약이 있는가 보다.
그렇구나. 지금까지의 반응으로 보아 아내가 녀석이 좋아서 관계를 가지는 것이 아니고. 뭔가 약점을 잡혀서 계약에 의해 그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녀석은 계속 아내의 항문을 쓰다듬는다.
"놀라기는... 알았어... 안 넣으면 될 거 아냐.... 그런데 상당히 민감한 것이 여기도 포인트네..."
아내는 녀석이 항문에 넣을까 걱정하면서도 항문을 애무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다시 아내의 허리를 잡고 아내의 보지를 쑤시던 녀석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온몸으로 소리를 내 지른다.
"아 쌀 것 같아..."
"안에는 안돼요..."
녀석과의 섹스에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흥분하면서도 질 내 사정을 거부할 정도의 정신은 남아있나 보다..
"그럼 입으로 받아야지..."
녀석이 부풀어 오른 자지를 꺼내더니 아내의 입에 가져다 댄다.
질 내 사정을 하지 않는 대신 입으로 받아 주기로 했는지 아내는 잠시 멈칫거리더니 녀석의 벌떡거리는 자지를 입에 물고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인다.
"으.... 으-흥...."
녀석이 아내의 입안에 사정을 하는 것 같다.
아내는 입으로 녀석을 자지 끄트머리를 물고는 손으로 뿌리부터 훑어내 정액을 짜낸다.
마침내 사정이 끝났는지 아내의 입에서 녀석의 자지가 빠져나오고 아내는 다시 화장실로 뛰어간다.
샤워까지 했는지 한참만에 수건으로 몸을 가린 채 욕실에서 아내가 나면서 녀석에게 쌀쌀맞게 말을 한다.
"빨리 가세요..."
"나도 샤워는 하고 가야지.."
녀석은 욕실로 들어가고 아내는 옷장에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꺼내서 갈아입고는, 거실로 나가 티셔츠와 츄리닝을 찾아 입고 소파에 앉아 TV를 본다.
녀석이 양복까지 다 입고 안방에서 나온다.
"오늘은 더 좋았어.."
"이제 세 번 남았어요..."
"이것 참, 자기도 즐겼으면서 쌀쌀맞게 그럴 건 없잖아... 나야말로, 자기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준 서방님인데... 이제는 자기가 더 흥분하면서 그래..."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빨리 가란 말이야..."
아내가 화를 내자 녀석이 밖으로 나간다...
녀석이 나가자마자 아내는 거실 바닥에 털썩 쓰러져서 엉엉 울기 시작했다...
나는 거기까지 보고 컴퓨터를 꺼버렸다..
11시부터 보기 시작한 것이 벌써 새벽 2시가 넘었다...
지금까지 본 것으로 유추할 때 녀석에게 아내가 약점을 잡혀서 몸을 허락하는 것 같았고, 지금까지 몇 번을 했는지 모르지만. 이제 세 번 남은 것 같았다.
물론 녀석이 앞으로 세 번만 더 하고 과연 아내를 놓아줄까 하는 의심은 여전히 들었지만...
게다가 아내는 나로는 만족할 수 없는 부분까지 놈에 의해서 몸이 성적으로 개발된 것 같았다.
아내가 놈과 관계를 가지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내가 알면 아내는 죄책감으로 인해 날 떠날지 모른다. 게다가 이런 비디오까지 있다는 걸 알면 아마 자살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제는 놈을 떼어 놔도 이미 새로운 성의 세계를 알고 있는 아내를 어떻게 만족시키며 살지 걱정이 앞섰다..
안방으로 들어와 보니 아내는 아무것도 모르는 냥 천사처럼 색색거리며 자고 있었다.
아내 옆에 눕자 아내가 잠결에도 기척을 느꼈는지 내 품으로 파고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