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3)
살 궁리를 하게돼.
남겨둔 재산이 꽤 되었다는데 친가 친척들이
개미처럼 붙어서 1/n이라는 그럴듯해보이는 말로 갉아먹었고.
그때 엄마는 정음이 이모라고 3살 위 같은대학 미술과 동기언니와
의기투합해서 작은 도시로 내려가 학원을 차리게 되었어.
정음이 이모는 원장, 우리엄마는 부원장.
앞으로 많이 나올 정음이 이모에 대해 설명하자면,
평생을 살이쪄본적이 없을 것 같이 마른체형의 기센.
마치 연예인 x정음씨가 그대로 늙으면 이렇게 늙을 것 같아. 가명을 넣었어.
외모만큼은 엄마보다 객관적으론 위일지도.
근데 성격이 워낙 괄괄하고 고집이 세서 가끔 주변을 힘들게 해.
엄마가 말려도 끊지않는 골초기도 하고.
그래선지 인테리어 업자였던 남편과는 이미 때부터 별거했어.
사업에 실패해서 무능력함을 계속 헤집으니 못견디고 뛰쳐나간거지.
(나중에 의외로 해외에서 성공하시게 돼.)
배려력 100점인 엄마 정도 되니까 함께할 수 있던 것 같아.
정음이 이모, 혹은 원장이모에겐 나보다 한 살 아래 아들이있어.
정현이. 우리둘은 형제처럼 지냈어.
정말로 초등학교때 기본조사 같은거 하면 친인척란에 적어두었을 정도로.
학원은 부침이 꽤 있었어. 여자 둘이서 맨손으로 인맥도 없는 곳의
사교육계에 뛰어들었으니.
우리둘은 엄마들 손을 안타고 그냥 학원을 집삼아 자라났어.
뭐 건물 꼭대기 층은 정현이네 집이기도 했고.
학원은 자동으로 다녀야해서 성적은 그래도 중상위권 정도.
나에게 전혀 신경 못써주고 집 어지럽히는것만 잔소리하던 엄마.
부원장 직함은 나중에야 쓸모있었고
초창기엔 수업 다 떠맏은 강사역할을 해야했으니.
그래도 원장이모가 정현와 함께 놀이공원도 데려가줬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선물도 섭섭지 않게 주셨어.
초등학교 때야 같이 축구 농구에 빠져서 놀았지만
우리 둘에게 2차 성징이, 사춘기가 찾아왔어.
정현이는 발육이 나보다 빨랐어.
나도 작은건 아닌데 녀석은 고등학생 때는 180에 육박했으니.
존심상한게 자지도 나보다 커지더라구.
아, 나도 작은건 아니야.
우리집은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어. 거실에 TV하나 소파 달랑.
반면 정현이는 최신형 컴퓨터와 당시 최신형 ADSL이 있었고
어느날 정현이가 새로 산 컴퓨터를 보여주더니
으쓱거리며 음란물과 포르노를 보여줬어.
여느 사춘기 소년이 그랬듯 나도 정신을 못차렸어.
집에 컴퓨터가 있었다면 조절이 되었을텐데
성 욕구를 풀 수 있는게 정현이를 통한 음란물이
유일한 창구였지.
내가 쩔쩔매자 정현이는 음란물을 날 골탕먹인다던가 우위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어. 형-동생관계가 뒤집혔어.
실제로 자위방법을 정현이에게 배웠으니 뭐.
그때부터 음란물을 볼 때 법칙을 만들더라구.
포르노를 보여주면 반드시 보면서 자위하고 좆물을 쌀 것.
굴욕적이게도 한 살 어린 동생앞에서 자위하며 사정했지만
난 전혀 개의치 않았었어. 코앞의 성적흥분에만 미쳐서는...
녀석은 점점 선을 넘어갔어.
“형네 엄마도 엉덩이 존나 크잖아. 현주쌤한테 한다고 생각하고 해봐”
“아줌마도 보지털 많아? 자위해?” 등등
도발 반 내게 나와서는 안될말을 유도하며.
지금생각하면 무척 혐오스럽게도 거기에도 응하며
"엄마, 자지좀 박게 보지벌려봐"
"현주년 보지털 존나많어,
보지털로 설거지용 수세미만들수있을듯"
"밤에 성인비디오보며 자위하더라 오이로 존나 쑤셔"
등등 비하와 능욕을 섞어 허언으로도 답했어.
인생 흑역사이자 이불킥이야.
왜 그렇게까지 했냐고?
그래야 댓가로 집에갈 때 야설을(똘이의 모험, 깊고깊은구멍 같은)
또 엄마 비하를 잘 하면
컬러 프린트한 여자성기 사진등을 받아갈 수 있었거든.
그렇게 야동을 볼 기회가 매일 있었던것도 아니었으니
소중한 딸감이었던거야.
정현이는 또 짖궂게도 자위한 휴지뭉텅이 내꺼,
본인꺼 2인분을 가는길에 버려달라고 요구했어.
집에두면 엄마한테 들킨다고.
그게 뭐라고 길거리나 아무데나 버려도 되었을텐데
무슨 비밀의 물건마냥 쓰레기통을 못찾아
집까지 가져갔는지...
어느날 집에오니 엄마가 거실 한가운데 앉아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었어.
엄마 무릎앞엔 자위 후 미처 처리못한 나와 정현이가 만든 몇개의 검은 봉지들
야설 초기 특징인 근친과 강제적관계를 주제로한 프린트된 야설집...
나는 그냥 죽고싶은 맘에 엄마 앞에 무릎꿇고 앉았지.
엄마는 나를 두고 꽤 오랜시간 침묵하시다가 봉지를 입을 여셨어.
“재영아 너... 이런거, 엄마랑 하는거에 흥분, 그리고 자위 하는거야?"
"혹시 평소에 엄마가슴이나 엉덩이, 음부등을 상상해 본적 있는거니?"
엄마는 내가 엄마를 여자로 생각하는지, 꼬치꼬치 캐물으셨어.
대답이 없자
그럼 엄마가 여자로서 몸이 예쁘다고 생각해왔어?
[출처] 내 첫경험은 엄마였다 (3)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https://redtong18.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241356&page=62
나야 뭐 평소부터 엄마를 예쁘다고 생각했고 자랑이었기에
긍정적으로 대답했어.
그리고 그건 오히려 엄마를 다른 확신으로 들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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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줄 알았다는 듯 내가 잘못된게 아니다. 너가 정상이고 똑똑하게 잘 컸는데
아빠도 없는 내게 엄마로서 역할을 잘 못해서 그렇다고
오히려 사과하시더라구.
왜그런 질문을 했을까?
엄마가 아주 나중에 알려줬어,
엄마가 한번은 정현이 밥 차려주러 올라갔더니
서둘러 컴퓨터화면을 끄더래.
뭐했는지 뻔해보여 그거 자주하면 안된다고 가볍게 타일렀더니
”형은 딸딸이 칠때 아줌마 이름부르면서 해요 킥킥“
라고 고자질 한 것.
그때 엄마는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이 무척 복잡해지셨대.
한편 야설집은 수백페이지나 됐을텐데 다 읽으셨을까?
세상에...분류를 해두셨어.
네 물건인데 함부로 해서 미안하다고 돌려주겠다고 하셨지.
근데 과장과 환상이 너무 많고 가학적이라
내가 나중에 남자가 될 때 좋지않을 것 같대.
그래서 강간물은 따로 구분하시곤 이건 안된다며 가져가셨어.
뭐...남은건 근친물밖에 남지 않았었지.
무슨생각이셨을까.
그리고 엄마는 한참을 입술을 깨물며 뭔갈 고민하시다가
힘겹게 입을 여셨어.
”재영아. 엄마도 책도 찾아보고 했는데, 이렇게 자주
자위하면 성기도 휘고 표피도 짓물러서 위생상 안좋대.
그래서 그런데, 엄마가 재영이꺼 한번 봐도 될까?
걱정되서그래. 그냥... 진찰같은거야“
내가 뭘 들은건지. 멍하히 엄마입술을 보고만 있으니
엄마 얼굴도 빨개졌고 나도 얼굴이 덩달아 빨개졌어.
”정말 걱정되서 그런거야. 딱 30초만. 너가 정말 싫으면 뭐“
부끄러워하며 고갤 돌리는 엄마부탁인데 어쩌겠어.
네...라고 답했지.
엄마는 조심스레 내 허리아래에 앉으시더니
손을 대어 바지와 팬티를 벗겼지만
중학생의 버릇없는 내 성기는 이런 자극을 참을수 없어서
이미 터질듯한 상태였어.
”어유...우리 재영이 자랑스럽네. 다 컸어.
포경한것도 이쁘게 자리잡았네“
그걸 귀까지 빨개지켜선 관찰하는 엄마.
그리곤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느라 손가락 끝으로만
빠르게 음경 귀두 불알을 재껴보며 관찰하셨어.
마치 정비사처럼,
”여기 이상없고, 괜찮고. 오케이...“
이러시면서.
그러던중 순간 엄마가 입을 다무시더니 귀두 끝을
보는게 느껴졌어.
아 쪽팔려. 쿠퍼액이 한방울 올라온것.
엄마가 조심스레 검지로 찍으니 실처럼 늘어지는 투명한
액체를 엄지와 비벼 점도를 보더니 슬쩍 냄새를 맡아보는 걸로
검사(?)는 마무리 되었어.
아주 먼 훗날 이일이 내 사춘기 몽정중에서
계속 반복되었다는걸 엄마에게 알려드리니
몰랐다고. 영향을 미친거 같아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쩝.
둘다 얼굴이 벌개진채 잠시 침묵이 흘렀어.
부끄러움을 희석시키려 또 말이많아지는 엄마.
이상은 없어보이지만 이렇게 많이 사정하면(두명분이었지만)
뼈 삭고 키 안큰다고.
그런 마음 들때는 모아서 며칠 두고 해야한다고 일러주셨지.
또 몰래 비닐에 싸두고 그러지 말라고.
자연스러운거니 당당하게 화장실휴지통에 버리면 엄마가 치워주신다고 했어.
뭐 나중에도 계속 시위하듯 두명분의 휴지를 버리곤 했지.
언제야 이 설교가 끝날까...싶을정도로 사실 수시간의 대화였어.
근데 엄마와 성에 대해서 말을 나눴는데
그때까지 이렇게 대화를 많이해본적이 있었을까?
그간 엄마는 학원운영에 인생을 갈아넣었나 싶을 정도였어
잘웃던 성격도 냉정히 바뀐거 같았고.
초딩때 이후론 얼굴 볼날 자체가 없었거든. 기뻤어.
이제 당시 화질이 좀 조악하게 프린트된 ‘보지’사진들 차례야.
이런건 집에 두기 민망해서 도저히 안되겠으니 버리시겠다고.
아아...그건 정말 힘들게 얻은건데... 아쉽고 속상한 표정이
역력했나봐.
실망하는 표정을 보니 어떻게 해야하나 말을 빙빙 돌리시던
엄마가 결심한듯 어떤 말을 하셨고
그때의 조금 떨던 목소리 소심하했던 어조가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똑똑히 기억나.
”너...너무 궁금하면 엄...엄마...성기라도 보여줄까?“
아무말도 못했지. 감히 내가? 근데 보고싶기도... 어쩌지 어쩌지.
얼굴이 빨개진채 대답못하고 바닥만 봤지.
”어휴...내가 뭔 소리를 했나 모르겠네. 얼른 밥먹자. 배고프지?“
이런식으로 그날 대화는 마무리 되었어.
사진은 모두 빼앗겼지.
식사중 너 오른쪽으로 좀 휜거 같지 않냐며 또 말이많아지시길래.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나도 면박드렸어.
망신스러웠던 일이지만
그날 이후로 엄마에게 남자로서 인정받았다는 느낌도 들고,
항상 일에 바빴던 엄마의 시선이 어쨌든 나에게 옮겨져 기뻣어.
하지만 이후론 엄마는 내 시선을 경계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
계단에서 날 먼저 올려보내거나 가슴춤을 추스르는 그런거.
또 문앞에서 노크 후 30초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오시는 것도.